많이 걸어서 그런지 급 종아리 알이 생겼다. 처음에 종아리가 뭉칠 때 풀어주지 않아서 그런지 점점 더 단단해지는 것 같았다. 찾아보니 간단히 종아리 알빼기 방법이 많다. 간단히 집 방바닥에 앉아서 할 수 있는 종아리 알빼기 방법도 있고 사무실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종아리 스트레칭도 있다.
집 방바닥에서 할 수 있는 종아리 알빼기 운동
바닥에 요가매트 같은거 깔아놓고 하면 될만한 동작들이다.
다리를 쭉 뻗고 앉아서 약간씩 들어올리기, 앞으로 숙이기, 한쪽 다리 꼬고 스트레칭 하는 동작 등이다. 간단하지만 저녁에 따라해보면 배도 땡기고, 다리도 저릿저릿하다. 하이힐 신고 발이 아픈 날은 이 동작 하면, 발등도 저릿저릿하고 발바닥에 쥐가 나는 느낌도 든다. 비슷하면서 더 간단한 종아리 스트레칭법도 있다. 다음 방법은 아마 다 아는 방법일것이다. 안해서 그렇지 ㅋ
앉아서 발끝까지 쭉 폈다가, 발끝을 몸쪽으로 당기는 동작이다. 발끝을 손으로 잡으려면 몸의 유연성도 필요하기 때문에 엄청 뻑뻑하다. 이 동작만 잘해줘도 하루동안 뭉친 다리 근육이 꽤 풀리는데, 집에 오면 만사 귀찮고 아무것도 안하는게 문제다. 위의 복잡한 동작까지 안하더라도 정말 최소한 발쭉 펴기, 발끝 당기기만 해도 종아리 스트레칭이 되는데 말이다.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종아리 스트레칭
사무실에서 벽에 대고 종아리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왼쪽처럼 누워서 벽에 발 펴는 건 집에서 해야겠지만, 오른쪽 그림처럼 벽에 기대어 종아리 펴는 동작은 사무실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 삼실에서 이거 해보니 꽤 시원하다. 종아리 뿐 아니라 등근육까지 쫙 펴주는 기분이었다. 종아리 알은 보기 싫은 것도 문제지만, 종아리 뿐 아니라 여기저기 뭉치는 기분이 든다는 것이 문제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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