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유정이비인후과 진료 시간

종로 유정 이비인후과 진료시간

필자의 블로그는 똑똑한 소비생활 정보를 공유하고자 만들었는데, 언제부터인가 건강 블로그가 되어 가고 있다. 병원 정보도 나름 좋은 소비 정보일까?

어지럼증 때문에 병원을 갔는데, (삭신이 말썽) 어지럼증은 이비인후과부터 가보는 것이 좋다 하여 광화문 유정 이비인후과에 갔다. 이석증 치료를 잘 하는 곳이라고 지인에게 추천받았다. 출근 전에 들렀다 가려고 아침 첫 시간을 예약했는데 9시 20분으로 예약되었다. 혹시 예약하고 안 오는 사람들이 있어 빨리 진료를 보게 될지도 모르므로 8시 50분 정도 도착했다. 그러나 곧 병원은 만원이었다. 동네 이비인후과의 경우 어린이 환자들이 많은데, 이 곳은 직장인들이 많았다. 1차로 대기실에서 대기하다가, 진료가 시작되자, 진료실 앞 의자로 3명씩 대기했다.

유정 이비인후과 유창용 원장님 시간표

기다리는 사이, 다음 예약을 위해 진료 시간표를 찍어 두었다. 문 앞에 붙어 있었다.

유창용 원장님을 추천 받았는데, 유창용 원장님은 목요일 오후만 휴진이고, 월 - 금요일 풀로 진료하셨다. 백주영 원장님은 수요일 휴진이었다. 유창용 원장님은 오전 진료를 1시까지 한다. 직장인들의 경우 12시 -1시를 이용한 점심 진료가 가능하다. 예약이 쉽진 않겠지만, 5분 단위로 예약을 받고 있으니 막연히 기다리지 않고 예약하고 오면 된다. 백주영 원장님은 12시부터 1시까지 점심이다. 1-2시 점심시간인 직장인은 백원장님께 예약할 수 있다.

유창용 원장님 진료 후기

환자가 많았지만 꼼꼼히 진료를 봐주었다. 어지럽다고 하니 여러 검사를 하였고, 환자가 많다고 해서 대충 소홀히 하는 것이 아니라, 신경써서 봐주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왜 이러냐는 질문에도 성의있게 가능성있는 증상들을 설명해주었다. 

검사 결과 필자는 청력에 이상 없고, 이석증도 아니었다. 달팽이관의 문제는 없었다. 결과에 이상이 없어도 어지럼증 증상이 있어 걱정을 했더니, 큰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소견서도 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