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허브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 후기 간증글, 쾌변의 기쁨

유용한 생활정보를 다루며 지적으로 보이고 싶던 필자는 염소똥같은 변비 때문에 이미지를 구겼다. 이왕 틀린거 쾌변의 기쁨에 대한 프로바이오틱스 간증글도 쓰겠다. 며칠 전 유산균이 도착했을 때만 해도 필자의 작은 바람은 이런 간증글을 쓸 수 있도록 효과가 있는 것이었다. 

2017/12/16 - 토끼똥 염소똥 같은 변, 스트레스 긴장성 변비 증상이라고?

2017/12/18 - 변비 특효약이라는 아이허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도착

아이허브 프로바이오틱스 첫날.

먹자마자 화장실로 달려가진 않았다. 그러면 설사약이겠지. 우유 먹고 곧장 화장실 가듯이. 

포장 풀어헤쳐서 바로 입에 집어넣었는데 대 여섯시간이었나 거의 12시간 넘어서인가 한나절 지나서 화장실에 갔다. 화장실에 가기까지의 시간이 길어, 이거 효과 있는지 의심이 들었다. 설령 효과가 있어도 필자에게 없으면 무용지물 아닌가. 

아무튼 의심 속에 첫 화장실을 갔고 쾌변 느낌은 아니었으나, 염소똥은 바로 탈피했다. 

아이허브 유산균 둘째날,

아침에 기분이 좋았다. 이럴 때 짤방이 필요한 것 같다. 

둘째날부터 이미 간증할 기세였다. 

유산균 영양제 셋째날

전날 튀긴 것들을 많이 먹었더니, 다시 염소똥으로 돌아갔다...... 그래도 염소똥 같은 변과 프랑크 소세지 같은 변이 섞여 나왔다. 아무리 유산균 영양제를 먹어도 쳐묵는 것을 조심하지 않으면 소용없다. 프로바이오틱스 쾌변을 믿으며 마구 먹었던 것 같아 반성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 넷째날

여전히 염소똥과 소세지가 섞인 형태로 나와서 믿음을 잃을 뻔 했다. 그래도 예전보다 색이 좋다. 스스로의 똥 색을 유심히 관찰하지는 않더라도 모 광고에서 변이 황금색이라면서 건강한 장에서는 황금색 변을 생산한다던 것이 머리에 맴돌아 변 색이 까맣거나 녹색이면 신경이 쓰인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영양제를 먹고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변 색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다. 황금색에 가까워졌다. 변비 있는 이들은 알터이나, 변비 심하면 변도 잘 못 볼 뿐더러 색도 까맣고 딴딴하다. 색이 좋아진 것만으로도 아주 다행이다. 

아이허브 유산균 다섯째날

쾌변이다. 화장실 가는 것이 기분 좋아지기 시작했다. 다시 짤방이 하나 필요하다.

염소똥같은 변 때문에 고생하던 것이 싹 잊혀졌다. 황금색 쾌변이다. 잘먹고 '잘 싸고' 이게 이렇게 중요한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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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딱 일주일째다. 아주 좋다. 아이허브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간증글이 많았던 이유도 알 것 같다. 첫 날부터 끝내줬다는 사람도 있었으나 필자는 그 정도는 아니었다. 그러나 일주일동안 기분이 좋아졌다. 덤으로 화장실을 잘 가고 잘 배출하니 얼굴이 좋아졌다. 아무래도 화장실을 잘 못 갈때는 뱃속이 계속 더부룩하고 가스만 뿡뿡 나오고, 기분이 좋지 않았다. 얼굴에 특히 턱드름 많이 올라왔다. 턱 부분 여드름이 장 문제라더니 얼굴을 솔직했다. 그러나 일주일 사이 턱드름도 사라지고 배도 좀 들어가고 (똥이 빠지니 딴딴한 것이 줄어들었다) 먹는 것이 즐겁다. 잘먹고 잘싸니 배도 자주 고파졌다. 더부룩해서 배가 고픈지 아닌지 모르겠던 괴로움도 사라졌다. 정말 잘 산거 같다. 내일 (참 내일은 휴무다) 모레 회사가서 아이허브 유산균 추천해준 동료에게 커피 사야겠다. 

- 아이허브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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