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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족시간 대체품 국산 몽블리 발바닥패치

· 댓글개 · 토탈인포

올리브영 몽블리 발바닥 패치

여행갔을 때, 종일 발 아프게 서 있던 날, 하이힐 신고 발 감각이 없어진 날 휴족시간은 아주 좋은 응급처치품이었다. 그러나 방사능 파동이후 몸에 흡수되는 일본 제품을 쓰는 것은 방사능 패치를 붙이는 기분이라 꺼려진다. 필자 외에도 많은 이들이 일본 화장품을 피하고 있을 것이다. 문제는 휴족시간 대체품이 안 나온다는 거였는데, 이번 올영세일에 가보니 대체품이 있었다. 몽블리 발바닥 패치로 제천의 공장에서 만드는 것이다. 라벤더향, 자몽향이 있었고, 1개짜리, 4+1개짜리, 4*6개짜리가 있어서 테스트로 써보려고 5개 들이 한 상자를 사왔다.


굿나잇 발바닥 패치


발바닥 패치 2매씩 얼굴팩 케이스 같은 포장에 들어있다.


발바닥패치 구성


휴족시간은 얇은 파스처럼 바로 붙이면 되는데, 몽블리 발바닥패치는 2개가 들어있다. 일회용 샴푸같이 생긴 것이 발을 진정시켜주는 성분이 들어있는 알맹이이고, 영어 잔뜩 쓰여진 하얀 것은 알맹이를 고정시키는 부직포이다. 옛날 할머니들이 쓰던 파스같은 구성이다.


부직포 위에 파스


번들거리는 보라색 부분을 부직포에 붙여주면 뒷면은 부직포가 나온다. 이 상태로 발에 붙인다.


발에 패치


몽블리 발바닥 패치는 6시간 이상 붙이라고 한다. 정말 파스같다. 이 대로 붙이고 잤다. 기분 탓인지 정말 효과가 있는 것인지 이 날은 발이 저려 깨지 않았고, 아침에 일어나니 발이 편안한 기분이었다.


사용후 발바닥 패치


아침에 일어나 뜯어보니, 부직포 면을 통해 속에 있던 것들이 올라와서 시커멓게 되었다. 발바닥은 팩 하고 뗀 것처럼 촉촉하고 약간 끈적이는 느낌이었다. 휴족시간처럼 한 번에 화하고 올라오면서 시원해지는 느낌은 아니나, 자는 동안 발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은 좋았다. 휴족시간 대체품을 찾아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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