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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안 낳은 여자와 낳은 여자 차이점

· 댓글개 · 토탈인포

임신 출산 몸매 피부 변화

아이 낳은 여자와 아이 안 낳은 여자 몸매는 다를까? 사무실에서 아이 낳은 여자와 안 낳은 여자가 차이가 있다 없다 토론에 불이 붙었다. 여자 나이를 먹으면 애 안 낳아도 똑같이 아줌마처럼 퍼진다는 입장과 아니다, 애 안 낳은 사람은 나이 먹어도 몸이 다르다는 입장이 팽팽히 맞섰다. 사실 별거 아닌데 이 날 따라 서로 양보를 안하면서 자기 주장이 옳다고 난리였다. 그래서 서로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 인터넷을 찾았고 단 한 장의 그림으로 이야기가 종결되었다.


임신 신체 변화


좌측은 아이를 낳지 않은 여성의 몸이고, 우측은 출산 후 여성의 몸이다. 출산 후에는 가슴 처짐, 복근 확장 등으로 인해 허리가 두꺼워진다. 물론 개인의 노력에 의해 맨 왼쪽의 출산 전 몸매로 돌아갈 수 있다고는 한다. 약 70%가 자연 회복되며 30% 정도는 (죽을만큼) 노력해야 회복이 된다고 한다.

아이 안 낳은 여자도 살이 찌몀ㄴ 좌측같은 몸매가 아닐 수 있으나, 비슷한 체형인 경우 아이 안 낳은 여자가 더 몸매가 좋을 수 있다.



출산하면 좋은 점

아이를 안 낳으면 갑자기 훅 늙는다거나, 자궁의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에 몸이 안 좋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근거 없는 이야기였다. 아이를 낳았을 때 유일한 좋은 점은 체내에 쌓여 있던 중금속이 전부 아이에게 축적되기 때문에 그동안 쌓여있던 중금속을 아이를 통해 한 방에 빼 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한다. 여자의 몸 입장에서는 체내의 중금속을 출산을 통해 배출하니 좋을 수 있으나, 날 때부터 엄마의 중금속을 끌어안고 태어난다는 것이 좀 씁쓸하다.

아이를 낳지 않는 경우 자궁암, 자궁 염증 발생 위험이 높다는 것도 케바케였다. 이 것은 주로 유전적으로 자궁이 안 좋은 경우 출산 여부와 관련없이 발병률이 높다고 한다. 냉정하게 말하면, 출산을 해서 몸에 좋은 요소는 중금속 배출 외에는....

노산의 경우 또 다른 장점이 있다고 한다. 4~50대에 늦둥이 (요즘은 첫둥이일수도) 출산 시, 몸이 임신에 적합한 상태로 돌아가며 회춘하는 증상을 보인다고 한다. 어린 아이를 임신하고 키울 수 있는 몸이 된다고. (그래도 고위험군 산모일것이다)



아이 낳으면 늙는 이유

임신 기간 동안 입덧, 기타 여러 고통이 따르지만 임신 중보다 출산 후 육아 과정에서 많이 늙는다고 한다. 아이 안 낳은 여자가 또래 아이 낳은 여자보다 젊어 보이는 이유는 육아로 인해 잠 설치고 자기를 돌보지 못하면서 5~7년 보내는 시기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서민은 대신 아이를 키워 줄 사람이 없고, 자기 몸을 추스리기보다는 까무룩잠을 자면서 아이를 케어해야 하는 탓이다. ㅠㅠ 재벌가라고 해도 모유 수유 하는 경우는 젖 먹이느라고 잠을 못 잔다고 하니 조금 공평하다고 여겨야 할런지...



아이 낳은 여자 vs 안 낳은 여자 토론의 결론

임신 출산이 여자에게 좋다는 측보다 잃는 것이 많다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났다.

아이를 낳는 것이 여자 몸에 해롭다는 입장은 아이가 여자의 영양분을 다 가져가기 때문에 영양부족에 빠지기 쉽고, 골반과 뼈 등이 틀어지며, 온 몸이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출산 굴욕 3종세트 뿐 아니라 육아의 어려움은 임신 40주가 아니라 4년 이상 지속되기 때문에 더 힘들다고...

아이 낳은 것과 안 낳은 것은 분명 차이가 있으며, 우리 어머니들, 그리고 엄마가 된 분들은 굉장한 것을 겪어 내셨다는 존경심으로 이야기가 끝났다. 엄마께 잘하자로 사무실 아무말 토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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