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손톱깍이 세트 후기 GS25 편이점 가성비 갑은?

급하게 손톡깍이가 필요할 때가 있다. 미처 아침에 출근 혹은 등교길에 손톱깍는 것을 깜빡하고 나왔을 경우다. 평상시 손톱깍이 세트를 가지고 다니는 것도 근처 사람들 중에 손톱깍이 세트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없으니 어디서 구하는 것도 참 여럽다. 이럴때는 어쩔 수 없이 가까운 다이소나 편이점에서 손톱깍이 세트를 구입하는 수 밖에 없다. 그래서 GS25 편이점 손톱깍이를 구입해봤다.

근처에 다이소가 마련되어 있는 곳은 많이 없다. 그리고 다이소라고 해도 손톱깍이는 천원이 넘는다. 그래서 근처에 많이 분포하고 있는 GS25 편이점을 이용해봤다. 씨유편이점에도 손톱깍이 세트가 판매한다. 품질이 어떨지는 모르지만 급하게 손톱깍이가 필요한 순간에는 편이점이라도 달려가야한다. 요즘 학교에서는 별도로 손톱검사는 안할테고 데이트하는 날이나 중요한 업무미팅이 있는날에는 어느정도 손톱을 정리하고 나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편이점 손톱깍이 가격은 1800원이다. 약 3천원 정도 할 줄 알았는데 우선 가격적인 측면에서 큰 부담은 없었다. 가성비는 좋아 보인다. 디자인을 보니 다이소에도 같은 제품이 남품되는 것 같다. 케이스만 바꾸면 얼마든지 다른 편이점이나 다이소 손톱깍이로 변할 수 있을 듯

크기는 작다. 가방에 휴대할 수 있을 정도이며 책상 서랍 어디엔가 두고 써도 될 정도다. 손톱깍이는 위생상 다른 사람들이 같이 쓰면 세균감염의 우려가 있다. 그래서 올바른 손톱깍이 사용법은 개인용 손톱깍이를 가지는 것이다. 견고하지는 않을테지만 1800원 정도면 크게 무리없이 쓸 수 있는 손톱깍이다. 유명한 브랜드 제품인 777 손톱깍이 세트는 선물용이지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다.

GS25 편이점 손톱깍이는 손잡이는 조금 헐겁다. 견고성은 조금 떨어지는 듯 하다. 그리고 손톱 관리에 사용하는 파일(일명 야스리)라고 불리는 도구는 저 정도 움직이는 것이 전부다. 돌려지지 않는다고 봐야하는 게 맞겠다. 하지만 저 상태로 손톱을 골고루 갈아주는데는 큰 무리가 없다.

손톱깍이 날은 괜찮았다. 손톱을 싹뚝싹뚝 자르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었다. 오래두고 쓸만했다. 편이점 제품 가성비로 나쁘지 않은 점수를 주고싶다. 좀더 좋은 손톱깍이를 찾는다면 올리브 영 제품을 사용해봐도 좋을 듯 하다. 하지만 주변에 올리브영과 같은 뷰티샵이 많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급하게 사용할 손톱깍이로 GS25 편이점 손톱깍이는 나쁘지 않은 가성비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