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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타일에 안 떨어지는 접착제, 핸드씰로 욕실 흡착판 붙이기 성공!

· 댓글개 · 토탈인포

욕실에 칫솔걸이 하나 붙이다가 빡쳤다. ㅡㅡ;

흡착판을 잘 고정시켜서 붙여도 밤에 잠들 무렵이면 우두둥 하고 떨어져 놀래키기 일쑤였다. 처음 몇 번은 흡착판을 잘 닦아서도 붙여보고, 퐁퐁, 샴푸를 발라서도 붙여보고 이 짓 저 짓을 했다. 


1. 욕실 타일에 샴푸, 퐁퐁 - 하루 있다가 떨어짐. 


자꾸 떨어져서 우당탕 거리며 바닥에 구르니 깜짝 놀라기도 하고, 이러다 칫솔걸이를 쓰기도 전에 망가질 것 같았다. 저렇게 떨어지다가 플라스틱이 깨지기 싶었던 것이다. 그래서 본드로 칠해버리기로 했다. 


2. 욕실 타일에 순간 접착제로 붙임 - 본드가 주루룩 흐르다가 떨어짐


순간 접착제라며 ㅡㅡ

순간 접착제가 그냥 주루룩 흐를 뿐 굳지 않아 한참을 잡고 있었다. 잠깐은 붙어 있는 것 같더니 손을 떼니 이내 떨어진다. 게다가 흡착 본드에 본드를 한 번 칠하니 더 이상 흡착이 안 된다. 망했.


썅쌍바를 외치며 글루건을 끄집어 냈다. 이제는 욕실 타일 망가지는 것이 문제가 아니었다.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같은 욕실 타일 흡착판과 나와의 싸움 같았다. 글루건 전기줄을 늘여가며 타일에 붙였다. 순식간에 고정이 되었다. 이겼다! 드디어 욕실 타일과 나의 싸움에서 나님이 승리하셨다.


3. 욕실 타일에 글루건으로 붙임 - 타일이 차가워지니 똑 떨어짐.


썅썅썅썅바 욕실 타일이 차가워지자마자 똑 떨어졌다. 대체 욕실 타일에는 어떻게 해야 안 떨어지는 건가? 폭풍검색을 시전하였다. 욕실 타일에 안 떨어지는 접착제 같은거 없는지 찾아보았으나, 다들 열받는 사정만 비슷할 뿐 뾰족한 수가 없어보였다. 그냥 욕실 타일용 드릴로 구멍내서 박아버리는 것이 최고의 방법 같은 분위기.

그러나 방법은 있었다. 욕실 거울 걸 때 실리콘으로 쏴서 붙이듯, 핸드씰로 붙이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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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씰은 간편하게 본드처럼 만든 실리콘이라고 보면 된다. 

통에 들은 실리콘은 실리콘 건도 필요하고, 한 번 위를 따서 쓰면 나머지는 굳어서 버리게 된다. 실리콘으로 욕실이나 틈새를 다 쏠 작정이 아니라, 조금 쓰기 위해서 실리콘 한 통을 날리는 것은 아깝다. 번거롭기도 하고. 

그런 번잡함과 비효율을 보완한 제품이 핸드씰로, 실리콘 조금 쏴서 붙이거나 조금 쏴서 매꾸는 용도로 아주 좋다. 

그래. 이 놈이 있었다. 왜 진작 핸드씰을 떠올리지 못했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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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타일과의 전쟁에서 번번히 실패하다가 최종보스템을 발견한 듯 의기양양하게 욕실로 가지고 가서 칫솔걸이 흡착판에 쭈욱 짜주고 욕실 타일 벽에 처억 붙였다. 후후후후후후훟. 역시 실리콘이다. 안 떨어진다. 묵직한 욕실 거울도 버텨주는 것이 실리콘인데 가벼운 칫솔걸이 쯤을 잘 붙여주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핸드씰로 붙여버리면, 칫솔걸이, 고리, 수건걸이 등이 안 떨어진다. 두 달 지났어도 단단하다. 흔들어봐도 아주 튼튼해서 흡족하다. 대신 오래도록 쓸 자리에 딱 붙이지 않으면 욕실 타일이 망가질 수 있다. 필자의 경우는 욕실 타일에서 하도 떨어져서 빡쳤던 터라, 욕실 타일이 망가지고 뭐고간에 욕실 타일에 안 떨어지게 붙이는 방법을 찾아낸 것으로 만족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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