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1. Home
  2. 생활정보/생활
  3. 은평구 연신내 제본, 대학교 앞보다는 못해도 괜찮은 복사 출력 제본센터

은평구 연신내 제본, 대학교 앞보다는 못해도 괜찮은 복사 출력 제본센터

· 댓글개 · 토탈인포

제본할 것들이 있는데, 은평구 연신내 제본집을 찾다가 빡쳤다. 대학교 앞에는 제본소가 널려있는데 동네에는 제본집 하나가 없단 말인가. 필자가 자주 가던 연신내역 근처 더블에이카피센터가 있긴 한데, 얼마전에 기기 고장이 났다고 복사가 안된다고 하던 것이 기억이 나서 다른 곳을 찾았다. 지금쯤은 고쳤을지도 모른다.



연신내 복사 해주는 곳


혹시 필자처럼 헤매다 빡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니 정보를 공유하자면, 연신내역 인근에는 복사가 가능한 큰 곳이 세 곳 있다. 이 외에도 문구점 등이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급할 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더블에이카피센터 (저녁 8시까지 함) 연신내역 4번 출구에서 한 블럭 정도 걸어내려가면 있음.

알파문구센터 연신내역 7번 출구 근처에 있음

잉크맥스 연신내역 6번 출구에서 한참 내려와서 맥도날드를 지나 더 걸어내려가면 있음.


참고로 책은 그냥 구입하는 편이 싸다. 교재로 사용하기 위해 책 한 챕터 복사하려고 하니까 복사비만 15000원 나오더라. 그 책 한 권 가격이 14000원이었는데 말이다. 대학교 앞의 경우에는 책을 구입하기보다 복사해서 보는 저작권 위반 풍토가 널리 퍼져 있어서 복사하는 비용이 책값보다 쌀 때가 많다. 그러나 여기는 얄짤없이 받고, 복사비, 출력비 등이 대학교 앞보다는 비싸기 때문에 책 복사는 전혀 절약이 되지 않는다. 정말 복사해야 하는 자료가 있을 때만 찾아가라. 괜히 무거운 책 들고 갔다가 헛걸음한다.



연신내 제본 해주는 곳


제본 가격도 그랬다. 대학교 앞은 링제본은 2000원, 떡제본은 2천원 또는 3천원인데, 여기는 두께에 따라 제본 가격이 달랐다. 필자가 최근에 가본 곳은 잉크맥스였다. INKMAX라고 쓰여있고, 다음지도에서 검색하면 잉크맥스로 나오는데, 인크맥스라고 한다. 애니웨이, 여기에 가서 링제본을 했다. 개인 자료를 사무실에 들고가서 제본하기도 그렇고, 무겁게 지하철타고 가지고 갔다가 제본해서 다시 들고오기도 힘드니 동네에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연신내 복사, 연신내 제본, 은평구 제본, 잉크맥스, 더블에이카피센터, 알파, 생활정보,


입구에 와보니 잉크 토너 프린터라고 쓰여 있어서 제본소 같은 느낌은 안 들었다.


연신내 복사, 연신내 제본, 은평구 제본, 잉크맥스, 더블에이카피센터, 알파, 생활정보,


유리에 칼라 복사 출력 제본 코팅 팩스라고 쓰여 있길래 들어갔다. 링제본은 두께에 따라 2천원 또는 3천원이라고 한다. 사장님은 꽤 친절하고 링제본 하는 내내 영업도 열심히 하셨다. 먼저 왜 출력을 해 왔냐며 여기에서 출력하는 비용이 가정의 잉크젯 프린터로 출력하는 비용보다 싸다고 했다. 일견 맞는 말일 수도 있으나, 장당 50원을 계산하니 필자가 집에서 출력하는 비용이 다소 쌌다. 링제본은 대학교 앞 제본소처럼 번개같이 되지 않았다. 사무실에 있는 수동 링제본기처럼 조금씩 구멍을 뚫어 합치는 방식이라서 링제본 몇 개 하는데 꽤나 오래 걸렸다. 카드도 흔쾌히 받아준다. 

대학교 앞의 너무 바쁘고 다소 불친절한 복사 제본집에 비해 크고 쾌적하고 친절하기는 했다. 대신 링제본 하나 정도는 빛의 속도로 해서 건네주는 대학교 앞에 비해서 다소 느렸다. 천원 차이이기는 하나 비싸기도 하고.

애니웨이, 동네에서 제본을 하니 들고 오가는 무겁고 수고스러움이 없어 좋다.




SNS 공유하기
💬 댓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