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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에서 정말 싫은 유형, SNS 비호감

· 댓글개 · 토탈인포


요즘 카카오 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중 하나쯤은 하는 사람이 많다. 친구들이 카. 페. 트 (카스, 페북, 트윗) 등으로 소식을 전하니 어쩔 수 없이 하는 사람들도 많고. 친구들의 소식을 잡지 보듯 볼 수 있다는 점은 참 좋다. 그러나 최근에 나오는 카페트 우울증이라는 말처럼 SNS에서 정말 싫은 유형들 때문에 SNS가 정떨어지는 순간도 많다. 이건 세계 공통의 감정인지 페이스북 창업자 주커버그의 누나가 이야기 했던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에서 하지 말아야 할 유형에 대해 이야기를 했었다. 우리나라 정서와는 다소 좀 다르기는 한데, 페이스북 멤버가 말하는 하지 말아야 되는 정말 싫은 유형은 무언지 보자. 


미친 고양이 여자(The crazy cat lady)

ㅋㅋㅋㅋㅋ 이렇게까지 격하게 표현할 필요는 없는것 같은데.. 페북에 아이 사진만 주구 장창 올리는거 못지않게 고양이, 강아지 사진만 계속 올리는 사람도 피곤하다. 카스 할 때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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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스러운 음식 블로거(The obsessive food blo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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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워낙 많아서 ㅎㅎㅎㅎ

카페트에 음식 평론가가 어디 한 둘인가. 뭐 필자도 허세에 젖어 음식에 대해 꽤나 아는 척을 해대며, 내가 음식 맛을 좀 아는데 이 집 괜찮다, 또는 이 집 진짜 별로다 하면서 먹방 포스팅을 했던 것 같다. 찔렸다.


겸손한 허풍쟁이(The humble bragger)

요즘 제일 문제 되는 유형인 것 같다.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에서 너무 있는 척을 해대면서 그러나 나는 그렇게 잘난척을 하지 않는 것도 함께 강조하니 피곤하다. 이에 대해서야 뭐 더 언급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이런 스타일 때문에 카페트 끊는다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니.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The old person who just doesn’t get it)

이런 친구는 재미가 없지.



의미 없는 유명인사 추종자(The fruitless @celebrity tweeter)

친구가 좋아요 누르는 소식이 다 보이니까, 레이싱 걸 사진은 죄다 좋아요를 누르면서 침 흘리는 놈도 알게 되고, 연예인 가십을 엄청 좋아하는 사람도 보이고, 유명인과의 스치는 인연도 자랑하는 사람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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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클라라 디스패치 이야기로 하루 종일 떠드는 친구도 있었다. 본인의 관심사야 존중하지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같은 곳에서 연신 연예인, 유명인 이야기, 가십만 떠들면 참 없어 보이긴 했다. 그러고 보니, 필자도 좋아요를 누른 것들이 대부분 유명인 소식은 아니었는지 되돌아 보게 된다.



가식적인 수집자(The cheesy pinner)

처음에는 좋은 정보를 올려줘서 고마웠는데, 무조건 "이건 킵" "저장" "선저장 후 숙독" 같은 멘트를 달며 모아대는 사람이 있다. 과연 다 볼까 싶기도 하고, 너무 많은 분야에 관심을 표하다 보니, 그냥 나는 이 만큼 다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은 아닌가 하는 의혹도 생긴다. 적당히 하면 좋겠다.



말하고 보니 필자도 SNS 비호감 유형에서 썩 당당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굳이 분류하자면 조용히 좋아요나 누르는 유령회원 쯤 되려나. SNS라는 새로운 매체가 생겨나 좋기도 하지만, 새로운 방식에는 새로운 매너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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