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인 단팥빵 메뉴와 가격 정리 - 서울역, 양재 강남 단팥빵 맛집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항상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단팥빵 가계가 지하철에 보였다. 처음본 것은 홍대역, 공덕역에 공항철도로 환승하는 위치에서 봤는데 출퇴근길에 사람들이 항상 줄서서 빵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름하여 서울연인 단팥빵. 우와~ 저 가계는 엄청 장사 잘되는군 단팥빵 맛집인가 보군 이라는 생각이 떠오를 정도다. 근데 서울연인 단팥빵 알고보니 홍대, 공덕역 이 외에도 서울역에도 양재역에도 서초역에도 있었다.

출퇴근 시간에는 항상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리기 때문에 엄두를 못내고 그냥 지나친 사람들이 많을 듯 하다. 우연히 인적이 드문시간, 공덕역 서울연인 단팥빵를 찾게 되었다. 한적한 시간이라서 여유롭게 메뉴를 고를 수 있었다. 아직 서울연인 단팥빵 메뉴와 가격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듯하여 정리해본다.

서울연인 단팥빵 메뉴는 10개가 넘는다. 메뉴와 가격을 살펴보자. 호두통단팥빵(1800원), 크림치즈빵(2300원), 밤앙금빵(1800원), 팥 소보로빵(2500원), 야채빵(2500원), 고구마앙금빵(1800원), 크림치즈 소보로빵(2800원), 유자앙금빵(1800원), 단호박앙금빵(2300원), 자색고구마앙금빵(2300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음료 아메리카노 3000원이다.

가격이 싼것은 아니다. 크림 좋아해서 크림이 들어 있는 빵 4개를 샀는데 만원 나왔다. 단팥빵 살때 가격 계산 잘 하고 고르길 바란다. 맛이 무엇이 맛있는지 모르겠다면 걱정할 필요 없다. 서울인연 단팥빵에는 시식 코너가 준비되어 있다. 맛을 충분히 본뒤 선택할 수 있다. 그런데 이게 사람이 많이 없을때 가능하지 줄이 길면 맛보기도 야간 어렵다.

서울인연 단팥빵에서 단팥빵을 사면 선물용으로 종이박스에도 판매하지만 기본판매는 이렇게 비닐에 넣어준다. 크림치즈빵과 크림치즈 소보로빵 두개씩해서 총 4개를 사봤다.

종이에 정성스레 포장된 서울인연 단팥빵 모양이다. 나름 브렌드 스러운 고급스러운 포장이다. 포장덕분에 왠지 위생적으로도 괜찮아 보인다. 유기농 밀가루를 쓴다고 하니 건강도 신경을 써다. 사람이늘 줄서 있는 단팥빵 맛집이니 맛도 보증되어 있다.

단팥빵과 소보로 빵이다. 단팥빵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안다. 입이 큰 사람이면 한입에도 들어갈 수 있을 정도다. 하지만 내용은 알차고 맛있다. 서울인연 단팥빵 줄을 서서 먹는 이유와 보람이있는 듯하다. 퇴근길에 사서 집에 가지고 가면 가족들끼리 즐겁게 대화를 나누면서 먹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간식꺼리다. 아직 긴 ~ 줄 때문에 서울인연 단팥빵 못먹어봤다면 꼭 한번 맛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