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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밀A 950ml 12개 박스 구입 후기

· 댓글개 · 토탈인포

우유 대신 베지밀 후기  

이전에는 필자가 유당불내증인지 잘 몰랐다. 최근에는 우유를 먹으면 바로 신호가 와서 우유 대신 두유를 먹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100% 국산 유전자 조작 안한 콩으로 만든 두유를 사 먹었는데, 소금, 설탕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콩국을 먹는 기분이라 맛이 너무 없었다. 건강도 좋지만 너무 맛이 없어 무던한 시판 두유로 바꾸었다. 먹다 보니 최초의 두유인 정식품 베지밀 A가 입에 잘 맞아 꾸준히 마신다. 

베지밀 200미리짜리 (190ml)짜리보다 천미리짜리 (950ml)가 더 저렴하고 먹기 편하다. 200미리 한 팩은 마신 것 같지도 않고, 조금 마시다 남겨놓기도 애매한데, 천미리 짜리는 위에 마개가 있어 마실만큼 따라 마시고 보관하면 된다. 베지밀 천미리 짜리 마트 가격은 2700원~2800원이다. 인터넷 가를 찾아보니, 12개 박스에 27,000원 정도였다. 필자가 구입하던 날 최저가는 24,000원 짜리가 있어 그걸로 샀다. 10개 가격에 12개를 사니 이익이다. 베지밀은 상온 보관하면 되고 유통기한이 길어 박스로 사도 문제없다. 


베지밀 박스 포장


베지밀 에이 박스


주문한 다음날 배송이 되었다. 박스 속에 베지밀 박스가 다시 들어 있다. 


베지밀 박스


마트 등에 납품할 때는 이런 박스에 담겨 나가나 보다. 


베지밀 950ml 12


박스를 열어보니, 상단에 박스 덮개가 있고 촘촘히 세워져 있어 안 찌그러지고 잘 온 듯 하다. 베지밀을 박스로 구입했더니 월동식품을 쟁여둔 것처럼 든든하다.



베지밀 950ml 특징


베지밀 A 950


베지밀 950ml 짜리는 우유팩처럼 생겼다. 상단의 동그란 마개 때문에 냉장고에 넣어 둘 때 냄새도 안 들어가고 좋다. 베지밀 950 짜리가 190짜리보다 가격이 싸서 먹기 시작했으나, 여러모로 장점이 많다.



베지밀 유통기한


베지밀 유통기한


인터넷에서 싸게 판매되는 제품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경우가 많아 불안한데, Q&A에는 2019년 4월까지라고 하더니, 받아보니 2019년 6월까지 유통기한이다. 7개월 정도면 충분히 다 마실 수 있어 여유롭다.



우유 대신 두유 후기 

우유 대신 두유를 마시니 속이 편하다. 두유를 마시고는 바로 속이 부글대며 화장실로 직행하는 일이 없어졌다. 

아침에 식사 대용으로 한 잔 데워 마셔도 그리 졸립지 않다. 우유와 두유는 성분이 달라, 따뜻한 두유가 졸음을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편하다. 


베지밀 A가 다른 두유에 비해 약간 덜 달기는 하나, 그래도 단 맛이 있다. 그래서 커피나 차 등에 넣었을 때 설탕이 필요없다. 필자는 스타벅스 소이 라떼를 즐겨 마셨는데, 두유를 넣으면 쉽게 소이 라떼가 된다. 단점은 향이 좋은 홍차에 두유를 넣으면 향이 충돌하면서 맛이 버리는 경우도 있다. 아이허브 유기농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향이 은은하고 좋은데 그걸로 두유밀크티 만드니 별로였다. 두유 넣고 밀크티 만들 때는 향이 은은한 차 말고 좀 저렴하고 진하게 우려나오는 차들이 나았다. 


라떼, 밀크티 외에 크림소스 만들 때도 우유 대신 두유를 쓰는데 괜찮다. 맥앤치즈 만들 때 우유 대신 두유 넣으면 더 고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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