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키 건전지가 다 되어 가면 평소보다 뭔가 음악이 더 울린다. 평소에 뾰로로록 하고 열렸는데 어느날인가 부터 띵띵띵띵 띵띵띵 삐삐삐삐삐 거리면서 학교종이 땡땡땡 동요 멜로디 같은 것이 더 나온다. 뭘 잘못 누른건지, 그냥 그런건가보다 하고 넘어가다 보면 어느날 갑자기 번호키 건전지가 다 되어 집에 못 들어가는 정말 난감한 사태가 벌어진다.
번호키 건전지는 한 번 갈아 끼면 몇 년을 가기 때문에 깜빡하고 살기 쉽다. 평소보다 뭔가 소리가 길다. 그러면 AA건전지를 사오자.
번호키 건전지 교환 방법
건전지 교체 방법은 간단하다. 우측 검정색 덮개를 연다.
오마이갓. 구입할 떄 딸려왔던 정체불명 제트킹 건전지로 4년 가까이 쓰고 있었나보다. 정말로 번호키 배터리 참 오래간다.
새로 사온 건전지를 넣어준다. 끝. 이제 앞으로 또 수 년간은 번호키 건전지 걱정 없이 살듯하다.
참고로 계속 번호키 건전지 교환을 깜빡해서 문이 잠긴채로 번호키 배터리가 나갔다면, 응급처치 방법이 있다. 6V짜리 돼지코같이 생긴 건전지를 사와서 번호키의 동그라미 2개 있는 부분에 대고 있으면 한 번 정도 문을 열만큼 충전이 된다. 웬만하면 알람이 울릴때 번호키 건전지를 빨리 교체하는 것이 좋다.
번호키 배터리 교체할때 비밀번호도 한번씩 바꾸기
귀찮다 보니 현관문 번호키 비밀번호는 정말 잘 안 바꾼다. 한 번 바꾸면 온 식구들에게 바꿨다고 알려줘야 하고, 당장 바꾼 사람부터 헷갈리니 말이다. 그러나 하나의 비밀번호를 너무 오래 쓰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은 안다. 좀 더 자주 바꿔줘야겠지만, 건전지 바꿀때라도 한번씩 바꾼다.
에버넷 번호키 비밀번호 변경 방법은 건전지 덮개 안쪽에 있는 비밀번호 터치키를 한 번 누른 다음에 앞에서 바꾸고 싶은 비밀번호를 누르고 *표를 누르면 끝난다. 아주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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