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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쿨포스쿨 컨투어 키트, 투쿨 쉐딩 하이라이터 후기

· 댓글개 · 토탈인포

쉐이딩과 하이라이터 추천을 보니, 하이라이터는 맥 오로라와 베네피트 하이빔 등 여러 제품 추천이 있었으나, 쉐딩은 단연코 투쿨포스쿨 쉐딩으로 몰렸다. 검색해보니 투쿨포스쿨 쉐딩 가격도 싸고, 가성비 좋다는 추천도 많길래 사 봤다.


투쿨포스쿨 쉐딩, 투쿨포스쿨 컨투어 키트


마침 사러가니 투쿨포스쿨 컨투어 키트가 있었다. 가격은 쉐이딩과 하이라이터 합친 가격인데, 휴대용 브러쉬도 하나 더 준다. 


투쿨포스쿨 쉐딩, 투쿨포스쿨 컨투어 키트


바이로댕 아티스트 컨투어 키트 33,000원이고, 섹시한 남자 사진이 있는 수딩젤은 2천원인데 서비스로 준 모양이다. 사은품 받아도 잘 안 써서 왠만하면 사은품 잘 안 받아오는데, 받아가라고 꼬셔서 받아왔다. 인사동 투쿨포스쿨에서 샀는데, 직원이 굉장히 친절했다. 보통은 샘플은 됐다고 하면 기뻐하면서 쏙 집어넣던데, 이 분은 포기하지 않고 "고객님, 이거는요 필링젤이고요, 이건 슬리핑팩이에요, 샘플 디자인도 넘 예쁘잖아요, 여행갈 때 쓰셔도 좋아요, 수딩젤은요... " 하면서 정말 열심히 설명을 하기에 받아왔다. 온라인에서 투쿨포스클 컨투어 키트 품절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갔는데, 컨투어 키트가 있어서 기분도 좋았고, 직원이 친절친절 열매 드신 분이라 더 기분 좋게 사왔다. 


투쿨포스쿨 쉐딩, 투쿨포스쿨 컨투어 키트


투쿨포스쿨 컨투어 키트는 편지 봉투처럼 포장되어 있었다. 샘플도 그렇고, 포장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쓰는 모양이다.


투쿨포스쿨 쉐딩, 투쿨포스쿨 컨투어 키트


옆면에는 빼곡하게 컨투어 키트 설명이 적혀있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메이크업 받은 듯한 효과를 준다고 쓰여있다. 샵에서 메이크업 받으면 별 차이 없는 것 같으면서도 오목조목해 보이고, 얼굴이 확 살아 보이는 것이 컨투어링 메이크업 차이 때문인 것 같기는 하다. 그 분들은 티도 안나게 윤곽 딱 잡아주니까. 샵에서 받은 것처럼 잘 하지는 못하겠지만, 컨투어링 메이크업 키트 샀으니, 한 번 노력은 해봐야겠다.


투쿨포스쿨 쉐딩, 투쿨포스쿨 컨투어 키트


케이스 디자인도 꽤 예쁘다. 케이스 디자인이 예쁘다기 보다 로고가 예쁘다고 해야될 것 같다. 좌측이 투쿨 쉐딩, 우측이 투쿨 하이라이터이고, 오른쪽 끝의 상자는 휴대용 브러쉬다.


투쿨포스쿨 쉐딩, 투쿨포스쿨 컨투어 키트


열어보면 이런 식이다.


투쿨포스쿨 쉐딩, 투쿨포스쿨 컨투어 키트


양면테이프로 고정해 놓은 것이라 잘 떨어지지 않는다. 밑의 종이를 구기듯 떼어내야 하고, 본체에 들러 붙기도 한다. 다행히 양면테이프가 초강력은 아니라 손톱으로 긁으니 떨어지긴 했다. 


투쿨포스쿨 쉐딩, 투쿨포스쿨 컨투어 키트


쉐이딩은 입자가 고운 쉐도우같고, 하이라이터는 펄감이 있는 섀도우같다. 최근에 컨투어링 메이크업이 뜨니 쉐딩이나 하이라이터가 더 떠서 따로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괜찮은 아이섀도우 있으면 그걸로 쉐딩이나 하이라이팅을 해도 무방하다. 크기나 이름이 다를 뿐 성분은 똑같기도 하고.


투쿨포스쿨 쉐딩, 투쿨포스쿨 컨투어 키트


어쨌거나 투쿨포스쿨 쉐이딩과 하이라이터를 써보니, 꽤 괜찮다. 쉐이딩을 너무 빡세게 주면 휴가 갔다 왔냐는 말 (얼굴이 탄거 같다고)을 듣기는 하는데, 확실히 얼굴이 작아보인다. 쉐이딩 하고 남는 것으로 코 옆에 살짝 문질러주면 티가 많이 안나면서 콧대도 오똑해보였다. 투쿨 쉐딩 추천한 분들의 말처럼 초반에 쉐딩 잘 못할 때도 3색을 섞어서 가볍게 털어준 다음에 쓸어내리면 자연스럽게 쉐딩이 되어 좋았다. 하이라이터도 괜찮다. 펄이 너무 짜르르 하지 않으면서 포인트는 되 준다. 가격 대비 아주 마음에 들어서 가볍게 메이크업 하고도 쉐딩과 하이라이터는 쓰고 있다. 큼직한 브러쉬로 한번씩만 쓸어 주어도 얼굴이 훨씬 좋아보인다. 브러쉬는 아이허브에서 구입한 리얼테크닉 멀티 브러쉬로 쓰고 코 옆만 삼각형 모양 브러쉬로 쓸어준다. 

또 하나의 장점은 컨투어링 메이크업을 하면 사진발이 좀 더 좋아진다. 여러모로 잘 산 것 같다. 개별 가격은 투쿨포스쿨 쉐딩 가격이 17000원, 하이라이터 가격이 16000원이어서 고급 브랜드 제품 가격의 반의 반도 안 된다. 가격도 싸고 쓰기도 편해서 다 쓰면 또 살 듯하다. 



투쿨포스쿨 휴대용 브러쉬


투쿨포스쿨 컨투어 키트에 있던 휴대용 브러쉬는 사은품이었다. 상자의 크기나 휴대용 브러쉬라는 것에서 대충 크기가 짐작되기는 하나, 립스틱과 비슷하다. 국민 립글로우 수준인 디올 립글로우와 비교해보니 비슷하다. 


투쿨포스쿨 휴대용 브러쉬


밀어서 사용하는 것인데, 평소에는 컨투어링 세트를 휴대하지 않아 별로 쓸 일이 없다. 여행용으로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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