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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주방 타이머 후기, 요리고자 탈출에 도움되는 요리타이머

· 댓글개 · 토탈인포

필자가 파스타를 종종 해 먹는데, 파스타 삶는 시간을 매번 스마트폰 타이머로 재려니 귀찮아 주방 타이머를 하나 샀다. 그간 다이소에 가면 다양한 디자인의 주방 타이머를 판매했는데, 막상 사러 가보니 주방 타이머가 없는 다이소도 있고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뭣도 약에 쓰려면 없다더니.

그 뒤로 다이소에 갈 때마다 예쁜 주방 타이머 (기왕이면 다홍치마 아닌가!) 있는지 살펴보다가 하나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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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오렌지 모양 키친 타이머이다. 가격은 2천원이고, 뒷면에 자석과 클립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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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지 뒤에는 간단한 주방 타이머 사용법이 적혀 있었다. 주방 타이머 기능이라고 해봤자, 시간 설정해서 재는 것 밖에 없기 때문에 조작법도 매우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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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타이머 사용법


주방 타이머 버튼은 분, 초, 시작/멈춤 버튼이 있다. 분 버튼을 누를수록 시간이 올라간다. 5분 30초를 재려면 분 버튼을 5번, 초 버튼을 30번 누르면 된다. 그런 뒤에 시작 버튼을 누르면 끝이다.

다음에 다른 시간을 재려면, 분과 초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00:00으로 초기화 된다. 그러면 다시 원하는 시간을 눌러 놓으면 된다. 시간이 되면 약 1분 정도 삐비비비비. 삐비비비비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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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는 자석과 클립, 건전지 투입구가 있다. 클립은 앞치마 등에 꽂아 두는 용도라고 한다. 필자는 앞치마는 없어서 그냥 냉장고에 붙여놓고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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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오렌지 모양 원형 주방 타이머라서 자석 하나 더 붙여 놓은 것처럼 귀엽다. 다만 클립형의 단점은 급하게 멈춤 버튼을 누르느라고 오른쪽을 꾹 누르면 주방 타이머가 뚝 떨어지기 일쑤였다. 뒷면이 편편한 것이 아니라 가운데만 톡 튀어 나와 있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이 주방 타이머 사오고, 처음 몇 번은 주방 타이머 울릴 때마다 멈춤 누르다가 주방 타이머가 멀리 날아가고, 바닥에 떨어지는 수난을 겪었다. 어차피 냉장고에만 붙여놓고 쓸거 였다면 뒷면이 편편한 형태를 사는 것이 나을 것 같기도 하다. 

주방 타이머를 구입하고 장점은 요리 맛이 확실히 좋아졌다는 점이다. 파스타 삶을 때 뿐 아니라, 라면도 4분 30초 재서 끓이면 진짜 맛있다. 생각보다 사람의 감으로 몇 분은 오차 범위가 컸다. 한 1분 더 끓인 것 같으나 실제로는 3~4분 더 끓일 수도 있다. 그래서 주방 타이머로 딱 재서 끓이면, 면 요리나 시간이 중요한 요리들이 아주 맛있어 진다.

물론 레시피에 나오는 정보와 현실 사이의 차이도 있다. 레시피에는 10분 끓이면 알텐데로 적당히 탄력있게 익는다고 나왔어도필자의 집 가스렌지 사정과 필자가 조절해 놓은 불의 세기에 따라 시간이 약간씩 안 맞는 경우도 생긴다. 그래도 주방 타이머를 쓰면서 맞춰보니 예전보다는 나아졌다. 요리 고자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주방 필수 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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