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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카페 파드 커피, 더파드식스 전용머신 없이 마셔도 괜찮다

· 댓글개 · 토탈인포

프렌치카페 파드 커피를 얻었다. 칸타타 티백처럼 간단히 먹을 수 있는 티백인 줄 알고 들고 왔는데, 진짜로 에스프레소 머신에 내려 먹는 파드 커피였다. 에스프레소 머신만 2개가 있기는 하나, 귀찮아서 그냥 컵에 넣고 마셔보았다. 그런데 파드 커피를 에스프레소 머신이 아닌 그냥 컵에 담아 마시니 의외의 장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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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카페 파드 커피이다. 더파드식스라고 하는데, 모카 블랜딩, 만델링 블랜드, 따라주 블랜드, AA블랜드, 킬리만자로 블렌드, 콜롬비아 수프리모 100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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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 뒷면에는 커피에 대한 안내가 적혀 있다. 그리고 파드 커피가 들어 있다. 맛은 좀 흐린 편이다. 평소 드립커피나 에스프레소 진하게 내려서 먹는 것을 좋아해서 인지, 프렌치카페 더파드 식스 커피는 밍밍한 느낌이 들었다. 기왕 밍밍한 커피이니 에스프레소 머신에 내려서 한 번 마시는 것보다, 파드 커피 티백 째로 컵에 넣고 하우스 커피처럼 마셔도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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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을 컵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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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을 붓고 잠시 두면 보리차처럼 흐리고 구수한 커피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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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정도 두면, 진하게 우러 나오면서 제법 원래 커피의 맛이 난다. 물론 절대로 만델링 원두를 갈아 마시는 듯한 그런 맛은 안난다. 그래도 이렇게 3번 정도까지 제법 진하게 우려서 마실 수 있다. 칸타타 티백 보다는 훨씬 진하고 맛있다. 커피 내리기 귀찮은 날, 커피를 물 같이 마시고 싶은 날, 아주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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