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1. Home
  2. 생활정보/패션
  3. 등파인 원피스 브래지어 해결방법, 누브라 vs 브라스트랩

등파인 원피스 브래지어 해결방법, 누브라 vs 브라스트랩

· 댓글개 · 토탈인포

휴가철 비치 원피스 중에 등파인 원피스들이 있다. 연예인 시상식 드레스처럼 섹시하게 파지고 이런건 아닌데, 브래지어 끈은 다 보일 것 같은 것들이다. 


등파인 원피스 브래지어


이런 식의 등파인 비치 원피스 말이다. 특히 휴가지에 가서 구입하는 비치원피스의 경우, 한국보다 자유로운 분위기 때문인지 브래지어 착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 같은 디자인들이 많다. 


등파인 원피스 브래지어


등파인 원피스 속옷은 어떻게 하는지 찾아보니 누브라라는 기가막힌 제품이 있었다. 누브라라고 해서 접착식 패드 브래지어를 만들어 파는 것이다. 이거슨 혁명. 이 외에는 브래지어는 똑같이 하되 끈만 바꿔서 안 보이게 만드는 브라스트랩도 있었다. 우리는 늘 방법을 찾아내듯이, 등파인 원피스 브래지어 끈 문제도 이미 해결방법이 다 있는 듯 하다. ㅋ


누브라 - 접착식 패드 브래지어

흔히 말하는 브라 뽕만 떼어낸 형태라고 보면 된다. 이걸 접착식으로 만들어서 가슴에 딱 붙이는 것이다. 


누브라


가슴 수술할 때 넣는 실리콘과 비슷한 재질이라고 하는데, 실리콘 패드 뒷면에 접착성분이 있고, 이걸 가슴에 붙이면 고정이 되는 것이다. 


누브라


브래지어 모델들처럼 가슴이 모이는 효과는 없으나 BP를 가려주는 효과는 있다. 필자는 이제서야 알게 되었으나 이미 누브라가 나온지 꽤 되어 누브라 후기 및 누브라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도 많았다. 


누브라 부작용 단점

접착식 누브라의 경우 땀이 많이 차서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생각해 보면 가슴에 큰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는 셈인데,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그냥 면 브래지어해도 땀차면 뻘겋게 되니까. 


누브라 부작용, 누브라 후기


누브라 부작용, 누브라 후기


다른 후기들을 더 보니, 한 여름 외에는 누브라가 정말 편하다고 한다. 어깨끈도 없고 후크도 없어 조이지 않기 때문에 정말 좋다고 한다. 그러나 대체로 누브라를 찾거나 누브라 착용 시기가 한여름에 섹시백 원피스, 백리스 원피스라고 하는 등파인 원피스 입을 때라서 땀이 차는 것이 문제라고 한다. 땀이 차면  피부 트러블이 생겨 고생했다는 누브라 부작용 후기가 많다. 다른 누브라 부작용으로는 땀이 많이 차면 누브라가 떨어질 수 있다고 한다. 딱 달라붙은 옷을 입으면 떨어져도 좀 붙어있을 수 있으나, 헐렁한 옷에 누브라 떨어지면 어휴. ㅠㅠ 그 밖에 실리콘 패드 도톰한 것일수록 무게 때문에 잘 떨어진다고 한다. 푸쉬업 및 볼륨업 효과를 노리면서 두툼한 누브라 구입하면 낭패일 수 있다고. 그냥 가볍게 유두 가리개 용도 정도로 사용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래서 최근에 누브라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옷에 붙이는 누브라도 나왔다고 한다. 살에 직접 붙이면 아무래도 트러블이 있으니 옷에다 붙이는 것인데, 트러블은 적은 대신 옷이 어느 정도 달라붙는 디자인이어야 한다는 제약이 있다. 



백리스 브라 만드는 브라 스트랩

다른 방법으로는 브라 끈만 바꾸는 것도 있었다. 브래지어 후크에 연결해서 끈을 길게 빼는 것이다. 


브라스트랩,


어깨끈 없는 브래지어에 브라스트랩을 연결해서 허리에 고정해서 묶으면 아무래도 원래 브래지어니까 가슴을 모아주거나 고정해주는 효과는 좋으면서 끈도 안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브라스트랩도 단점은 있다고 한다. 끈이 허리 부분에 파고들어 아플 수 있고 (뱃살 ㅠㅠ), 생각처럼 잘 고정되지 않고 흘러내릴 수도 있다고 한다.


누브라 후기, 브라스트랩 후기를 종합해보면, 누브라를 너무 싼거 말고 적당한거 사서 쓰는 정도로 타협이 될 것 같다. 누브라 정품은 10만원 정도인데 누브라 수명이 그렇게 긴 것은 아니라 5~6천원짜리 말고 2~3만원 짜리 정도 사서 쓰라는 추천이 많다. 완전 접착제 같은 스타일말고 면이 좀 들어가 있는 누브라사서 한 철 쓰고 버린다고 생각하면 속 편하다고 한다. 휴가지가서 등파인 원피스를 입을거라면 미리 누브라에 한 번 입어보고 트러블이 생기는지 확인해 볼 필요도 있다. 기껏 여행가서 가슴이 쓰라리고 아프면 곤란할테니 말이다. 등파인 원피스에 브래지어 해결방법을 이야기하다보니, 외국 여자들도 이러나 궁금해진다. 외국 여자들은 그냥 속옷없이 편하게 입는 것 같기도 한데, 한국사람들만 행여 BP보일까 신경쓰는 것 같기도 하고. 누구 외국에서 살다 오신 분 있으면 가르쳐주심 좋겠다. 


SNS 공유하기
💬 댓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