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프린터 잉크 교체, 대용량 잉크와 일반 잉크 차이

hp프린터 잉크를 교체했다. 프린터 잉크 정보를 출력해보면 hp 잉크 잔량 뿐 아니라 잉크 교체일도 알 수 있다. 

필자는 2014년 4월 2일에 노란색 잉크를 교체했고, 8월 13일에 검은색 잉크를 교체했으며, 8월 20일에 파란 잉크를 교체했다. hp 프린터를 오래 썼어도, 프린터 잉크 잔여량을 출력하면 이런 정보가 나오는 것은 처음 알았다. 

대체 언제 잉크를 갈았지? 이넘의 프린터 잉크값이 더 드네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출력해보니 1년 정도 쓴다는 것을 알고 입 다물기로 했다. 그렇다고 잉크가 싸다는 소리는 아니다. 무한잉크 달기도 귀찮아 그냥 정품 잉크를 사서 쓰는데 잉크 네 가지를 구입하면 8만원 이상 나온다. 정말로 잉크젯 프린터 하나 살 수 있는 돈이 들어간다. 더욱이 필자가 쓰는 프린터의 잉크는 이제 대용량 잉크만 팔고 있었다. 

hp 프린터 대용량 잉크는 앞면에 2.5배 더 들어있다고 적혀있다. 필자의 기억으로는 xl이 붙는 것이 대용량이 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 헷갈 ㅋ

hp 정품 잉크는 우측에 홀로그램 정품 마크가 있다.

다 쓴 잉크를 꺼낸다. 1년 정도 지나서인지 스티커들이 떠 있다. 색상 잉크와 검은 잉크의 두께가 딱 일반 잉크와 대용량 잉크의 차이다. 검정잉크 대용량을 사면 확실히 오래 사용하기는 한다. 그 덕에 컬러 잉크와 비슷하게 떨어진다. 일반용량 검정잉크는 혼자 미친 속도로 떨어져서 정말로 '잉크를 쳐묵쳐묵한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대용량 잉크는 한 번 넣어놓으니 1년을 쓰긴했다. 뭐 이것도 많이 썼다면 빨리 떨어졌겠지만 ㅋㅋㅋ

잉크 교체를 하고 나면 정품 잉크 카트리지가 들어갔다는 안내가 나온다.

프린터 준비중이라며 프린터가 우웅우웅 거리는 소리가 난다.

추정 잉크량이 나온다. 꽉꽉 차 있다. hp 잉크 교체 비용으로 8만원이 훅 나가니 아깝긴 했으나, 꽉 차 있는 잉크를 보니 뿌듯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