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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픈 이유, 책상 의자 높이가 안 맞기 때문? 키에 따른 책상의자높이 계산법

· 댓글개 · 토탈인포


허리가 자꾸 아픈 이유가 다름 아닌 책상 의자 높이가 안 맞아서였다. 병원에 다니며 물리치료를 받는데, 받을 때는 잠깐 괜찮다가 사무실에서 일을 할 때면 또 아프다. 의자 자세가 안 좋아서 그런가 싶어서 의자에 앉는 올바른 자세도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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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알고 있듯이 발바닥을 바닥에 붙이고, 등은 등받이에 살짝 기대면 된다고 한다. 제대로 앉는다고 앉아도 금세 엉덩이가 미끄러져 널부러지거나 허리가 C자로 휘곤 했다. 왜 그런가 봤더니 필자의 의자를 높여놔서 그랬던 것이다. 그래서 어느덧 의자 바퀴 있는 부분에 발을 얹고 있으니 자세가 엉망이었다. 즉, 책상이 높으니 책상에 맞추어 의자를 높여놓았고 키에 맞지 않는 의자에 앉아서 자세를 바로 해 보겠다고 용을 쓰니 1분만에 자세가 엉망이 되는 것이었다. 흔히 허리 아픈 이유가 의자가 불편해서라고 하지만, 그보다 큰 문제는 책상 높이가 높아서이기 때문일 수 있는 것이다. 

대부분 허리가 아프면 의자를 바꾸지 책상이 안 맞는다거나 책상 높이를 조절할 생각은 하지 않는다. 사무실 책상을 마음대로 조절하기 힘들기 때문이기도 하고. 생각해보면 사무실 직원 키가 다 다른데 책상높이는 모두 똑같다는 자체가 이상한 일이기도 하다. 누군가에게는 낮고 누군가에게는 높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허리 통증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적당한 책상 높이, 의자 높이는 어느 정도일까? 키에 따른 책상 의자 높이 계산법이 있었다.



키에 따른 책상 의자 높이 계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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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 맞는 책상 높이는 의자높이 + (키 * 0.18) 

키에 맞는 의자 높이는 키 * 0.23 


이다. 예시로 든 것처럼 키 170cm에 적당한 의자는 40cm, 책상은 70cm이다. 키 160cm에 적당한 의자는 37cm, 책상 높이는 66cm 정도이다. 보통 책상 높이가 75cm 정도로 나오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무실 책상이 다소 높을 것이다. 책상 높이가 안 맞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높낮이 조절 의자를 사용하지만 높은 책상에 맞춰 의자를 높이면 발바닥이 바닥에 편안히 놓이는 것이 아니라 발끝만 닿는다. 당연히 발끝만 닿는 상황이 불편하므로 다리를 꼬거나, 의자 바퀴 부분에 발을 얹거나, 의자에 아빠다리를 하고 앉거나, 등받이에 기대게 된다. 



허리 아픈 이유가 책상 높이 때문이라면 해결 방법은?


자녀의 책상이라면, 아이의 성장 발육을 위해 키에 맞는 책상, 의자로 바꿀 필요가 있다. 참고로 정형외과 의사선생님이 말하길 요추 받침이 된다는 비싼 의자가 되레 아이 성장에 해가 된다고 한다. 자기 힘 (자기 등근육)으로 허리를 바로 세우고 앉을 수 있어야 되는데, 의자가 그 역할을 대신하면 근육 발달을 방해한다고 한다. 그러니 괜히 아이를 위해서 눈물 머금고 비싼 3~40만원짜리 사지 말고 저렴하면서 단단한 의자를 사면 된다. 아이들은 키가 계속 자라니 책상이나 의자도 계속 바꿔줘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집에서 일을 자주 한다면 집의 책상과 의자는 과감히 바꾸는 것이 좋다. 허리가 안 아파야 일도 할 것 아닌가. 성인은 키가 더 자랄 일도 없으니 마음 편히 키에 딱 맞는 높이를 구입하면 된다.


문제는 사무실 책상과 의자이다. 의자는 끼끄덕거린다거나 기타 등등의 이유를 들어 신청하면 바꿔줄 지 모르겠으나, 책상을 바꿔 줄 회사는 거의 없다. 책상은 통일성있게 한 사이즈로 쓰니 말이다. 이 경우라면 발판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책상 높이에 맞춰 의자를 높이고, 의자에서 발이 뜨는 만큼을 발판으로 받쳐 발을 편편히 하고 무릎과 종아리가 90도가 되도록 만든다. 발판은 발이 편안히 들어가고 높이만 맞으면 무엇이든 상관없다. 안 쓰는 두꺼운 백과사전 2개를 깔아도 되고, 다이소 같은 곳에서 파는 나무 판을 발판으로 이용해도 된다.


책상과 의자 높이가 딱 맞으면 바른 자세로 꽤 오래 앉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책상 의자 높이가 안 맞으면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애쓰는 것이 오히려 허리에 무리가 되어 더 아프다. 허리가 아프다면 책상, 의자 높이부터 확인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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