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는 집 근처 북한산이라도 한 번 가볼까 하고 찾아보았다. 이제는 북한산 둘레길이라 하여 코스가 딱 짜여 있었다. 그동안은 불광역이나 연신내역 인근을 지나도 무심히 보았는데 그 부분도 하나의 코스라서 등산객이 그리도 많았나 보다.
북한산 스탬프 투어는 북한산 둘레길 21개 구간에서 스탬프를 수집하는 것이다.
스탬프 투어는 그 둘레길을 걸으면 어딘가에서 도장을 찍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각 구간의 인증샷 장소에서 사진을 찍은 뒤에 그 사진을 운영 사무소에 보여주면 인증 스탬프를 찍어주는 방식이라고 한다. 인증샷이 없으면 도장을 못 받는다. 지하철 불광역, 독바위역, 구파발역, 길음역, 수유역, 도봉산역에서도 스탬프를 찍어준다고 한다.
구간은 총 21개 구간이다. 이 구간을 모두 완주하면 북한산 둘레길 완주 인증서도 준다고 한다. 그러나 필자와 같은 초보자가 당장 완주를 목표로 하기는 어렵고, 가장 쉽고 가까운 곳을 찾아보았다.
거리가 짧고 난이도 하, 소요시간도 적게 걸리는 곳들을 위주로 시작을 해보아야겠다.
스탬프투어 패스포트도 판매를 하나보다. 아마도 표지판이 잘 되어있을 것 같지만 아직 한 번도 가보지 않은 터라 걱정은 된다. 더불어 시작점과 도착점이 다르기 때문에 다시 돌아오는 것은 어떻게 해야 좋을지도 고민이다. 온 길을 다시 돌아 내려와야 하나?
그러나 등산이 무척 좋은 운동이고, 이미 완주하신 분들이 올린 북한산 둘레길 투어 인증샷을 보니 올해는 한 번 도전해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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