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이과수 커피, 크레마 효과 나는 가성비 좋은 분말 가루 커피

카페 이과수는 브라질 출장 다녀오는 사람들의 단골 선물이었다. 브라질 이과수 폭포 근처 기념품같은 "카페 이과수"라는 이름에서 한국 사람들을 껌뻑 넘어가게 하고, 믹스 커피처럼 물에 타서 먹는 커피인데도 맛이 산미가 있다. 그리고 나중에 롯데 마트 카페 이과수 들여와서 카페 이과수 커피 가격을 알고 보니 작은 통에 2천원 정도 밖에 안되는 가격도 브라질 기념품으로 인기요인이었던 모양이다. 아마 브라질에서는 더 싸게 사왔겠지. 열쇠 고리 정도의 가격인데 받는 사람들은 브라질 커피라고 완전 좋아했으니. 아무튼 선물용으로도 좋고 한국에서 사 먹기에도 나쁘지 않은 가성비 좋은 분말 가루 커피이다.

카페 이과수 커피는 전면에 외국 커피 같은 티가 나게 생겼다. 카페 이과수 커피를 처음보는 사람은 코코아가 아닌가 착각이 들지도 모른다. 외국 커피치고 분말커피로 된 것은 몇 없기 때문에 더더욱 그럴지도 모른다. 약간 맛에 의구심이 들지도 모르지만 커피하면 콜롬비아 못지 않게 맛있는 커피가 브라질에서도 재배되고 있으니 남미의 커피맛을 느껴보길 바란다.

카페 이과수 커피 옆면에 보면 인스턴트 커피이며 커피 원두 100%라고 쓰여있다. 원산지는 브라질 이과수사이다. 이과수하면 정수기를 떠올리는데 이과수는 브라질 지명이다. 카페 이과수 커피는 그곳에서 재배되는 커피 열매로 만들어 졌다는 점! 공정 무역 커피인지는 모르겠다.

카페 이과수 커피를 열어보면 캔처럼 밀봉이 되어 있다. 이렇게 보면 정말 코코아 처럼 생긴 카페 이과수 커피다. 이제 많이 궁금했던 브라질산 커피 카페 이과수를 개봉해보자. 외국 분말 커피의 느낌은 어떤지 말이다.

열어보면 고운 분말 가루가 들어있다. 에스프레소 머신을 내리기 귀찮거나, 드립커피 내리기 귀찮을 때 비슷한 맛의 커피를 손쉽게 마실 수 있는 방법이다. 카페 이과수 커피 분말 가루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마치 크레마가 올라오듯 확 거품이 올라온다. 맛도 적당히 신맛과 구수한 맛이 난다. 외국 커피 이과수도 그럭저럭 먹을만한 커피다. 오늘은 외국 분말 커피인 가성비 좋은 커피 이과수 커피를 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