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신생아 배앓이라는 명확한 병명도 없고 치료법도 없다. 배앓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배가 아픈것인데 신생아가 말을 하지 못하니 진짜 배가 아픈 것인지 알지 못한다. 정말 배가 아프다면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기가 뭔가를 먹는다면 정말 배가 아파서 그런 것이 아닐 수도 있다. 즉 배앓이가 아니라 다른 어딘가가 불편하고 아플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을 서핑하다보면 콜릭댄스라는 내용이 나온다. 하지만 콜릭댄스는 아이들의 소화를 도와주는 역할이다. 콜릭댄스와 관련하여 외국자료를 살펴보면 그다지 많은 내용이 나오지 않는다. 실질적으로 콜릭댄스는 배앓이 치료를 위한 조치는 아니고 아이들 소화를 돕기 위한 신생아 운동이라고 보면 되겠다.
신생아의 경우 소화능력이 완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소화능력 때문에 신생아 배알이 라는 병명을 붙이는 것일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모유 혹은 분유를 많이 먹이고 나면 유독 많이 토하는 아기들도 있다. 소화를 돕기 위해서는 등을 아주 살살 토닥거리면 아이가 트림을 한다. 트림을 했다는 것은 어느정도 소화 시켰다는 것이다. 신생아 트림을 제대로 시켜주지 않으면 토할 수 있다. 토사물 때문에 호흡을 하는데 힘들어 할 수 있으니 트림 시켜주자.
어릴적 어른들이 아이들 소화를 돕기 위해서 금붕어 운동을 시켜주기도 했다. 요즘은 아기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가슴에서 부터 배 아래 쪽으로 "L"자 형태로 살살 쓸어서 내려주는 모션으로 소화를 돕기도 한다. 혹은 아기들이 배에 가스가 많이 차면 복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아기가 모유나 분유를 먹을때나 먹고나서 많이 보채고 잠을 잘 못잔다면 가까운 소아과에 가보는 것이 좋다. 소화 능력보다는 다른 곳이 불편해서 일수도 있다. 집에 눈에 보이지 않는 진드기 때문에 불편할 수도 있고 혹은 태줄이 연결되어 있던 배꼽이 늦게 아물어서 우는 것일 수도 있다. 장운동이 아직 활발하지 않아서 가스가 차 있어서 그럴 수도 있다. 신생아는 아직 엄마 배속의 세상이 더 편하게 느낄 시기다. 어느정도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적응이 필요한 기간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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