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엘사 종이접기 도안 가지고 만든 예쁜 엘사 종이 피규어

둥둥둥둥 뒷북 겨울왕국 엘사 종이접기 만들기이다. 뭣같은 종편에서 그네꼬 엘사 닮았다구 했었나? 진짜 온 나라를 얼려버리는거 같다. 봄인데도 세월호 애들 뉴스만 보면 눈물이 나와서 봄이 봄같지가 않다. 그래서 예전에 겨울왕국 엘사 종이접기 도안 프린트 해 놓은거 잘라서 예쁜 엘사 종이 피규어 만들었다.

엘사 종이접기 도면이다. 1장짜리이고 집에 있는 프린터로 대충 뽑았는데 은근 고퀄이다. 엘사 종이접기 도면은 인터넷에 그렇게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외국 검색엔진에 영어로 프로즌 페이퍼 크래프트라고 검색하면 엘사 도안을 금방 찾을 수 있다. 다른 엘사 도안은 뭔가 못생기고 4각 깍두기 머리로 나온 것이 있으니 이번 도안은 엄청 이쁘다. 진짜 엘사 리얼리티를 살릴 수 있다는 것이 좋다.

하나하나 정성껏 잘라줬다. 어흥. 손가락 아파. 눈 모양이랑 엘사 머리카락, 손 자르는데 엄청 힘드네. 손 떨면 안됨. 겨울왕국 엘사 종이접기 도면 따라서 정성스레 자르노라면 도 닦는 기분도 든다. 엘사 치마도안은 가위도 좋지만 공작용칼로 오려주면 더욱 쉽게 만들수 있다.

겨울왕국 엘사 종이접기 도면 요거 좀 예쁜거 같다. 네모난 스타일의 엘사 종이 피규어도 있는데 그거보다 엘사 얼굴이랑 엘사 썩소 제대로 나온 이 엘사 종이 피규어가 좀 이쁜거 같다.

엘사 종이접기 도면을 다 잘랐으면 딱풀로 붙인다. 각 알파벳 써 있는 자리에 척척 붙이면 된다. 엘사 종이접기 피규어의 포인트는 역시 얼굴인듯. 종이접기의 완성도 엘사 얼굴이다.

완성된 엘사 종이접기 피규어이다. 딱풀 500원짜리 큰거에 비해 약간 큰 사이즈다. 은근히 꽤 입체감있는 고퀄 엘사 종이접기 피규어가 완성됐다. 이번 도안이 가분수 엘사 도안보다는 휠씬 예쁘다. 만들기도 오히려 수월하다. 엘사 종이접기라면 역시 손에서 자유롭게 컨트롤 하는 얼음 정도는 넣어줘야 제대로 기분을 살린다.

 
예쁨. 엘사는 사랑이다. 엘사 도안만 있냐고? 아니다. 잘 찾아보면 안나 종이접기 도안도 찾을 수 있다. 엘사와 안나는 사랑이다.

접사로 찍었더니 종이접기 도면 잘못 자른 흰선이 보이는군. 그러나 겨울왕국 엘사 종이접기 도면 프린트해서 만들어 보니 만드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음에도 꽤 근사한 엘사 종이 피규어가 된다. 아이들 있는 집에서는 같이 만들면서 노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물론 사무실에서 농땡이피는 직장인의 소일거리로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