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해피밀 미스터피바디 스핑크스 미로 실물

맥도날드 해피밀 미스터 피바디 2주차 세트는 다 모았다. 지난 번에 소개한 미스터 피바디 메이즈와 미스터 피바디 셔먼 피규어, 해피밀 셔먼 플라이어이다. 맥 딜리버리 빅맥을 시켜 먹을까 해피밀을 시켜 먹을까 고민하다 5월 해피밀 장난감을 받기 위해 해피밀 세트와 빅맥을 함께 시켰 버렸다. 한마디로 대형 사고를 쳐버린 것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내일은 쫄쫄 굶어야 한다.

미국 맥도날드 해피밀 장난감 미스터 피바디는 우리나라와 구성이 좀 다른 것 같다. 깔끔한 포토샵 때문인지 미국 해피밀 장난감이 퀄리티가 더 좋아보인다. 기분 탓이겠지. 아무튼 화이트 컨슈머가 받은 맥도날드 해피밀 미스터 피바디 스핑크스 미로를 보자.

맥도날드 해피밀 장난감 스핑크스 미로이다. 기존의 장남감들과 똑같이 비닐로 포장되어 있다.

맥도날드 해피밀 장난감 스핑크스 미로의 정식 이름은 스핑크스 메이즈이다. 3세 이상 어린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라고 되어 있다.

전면에는 그림으로 장난감 사용 방법이 적혀 있는데, 그림만 봐도 이게 과연 어린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인가 싶다. 5살은 넘어야 가지고 놀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미스터피바디 스핑크스 메이즈 장난감이다. 윗 부분은 투명 프라스틱으로된 스핑크스 모양으로 되어 있고, 아래쪽은 노란색 프라스틱으로된 피라미드 모양을 하고 있다. 스핑크스 몸통 안은 미로로 되어 있고, 아래쪽 피라미드에는 서랍이 달려있어 열고 닫을 수 있다.

스핑크스 메이즈는 쇠구슬을 이용한 미로 게임이다. 스핑크스 안에 작은 구슬이 들어 있는데, 2층으로 된 미로를 통과 시켜 아래로 구슬을 빼내는 장난감이다. 쇠구슬은 스핑크스 머리에서 떨어트릴 수 있는데, 뒤쪽에 있는 빨간 버튼을 누르면 아래로 떨어트릴 수 있다.

구슬은 아래쪽 뒤부분에 있는 구멍에 넣으면 된다. 구멍에 쇠구슬을 넣은 후 피라디드 뒤쪽에 있는 빨간색 버튼을 누르면 앞쪽에 서랍을 열수 있다. 구멍 안에 쇠구슬을 넣지 않으면 서랍은 열리지 않는다.

서랍을 열면 안에 카드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스핑크스 메이즈 장난감에 작은 종이 카드가 함께 들어 있었는데, 서랍안에 넣어 두는 것 같다.

함께 들어 있던 작은 종이 카드이다. 스티커이니 떼어서 공책 등에 붙일 수도 있다.

스티커 카드를 서랍에 넣은 후 닫아 버리면 손으로는 열 수 없다. 미로를 통과 시킨 구슬을 아래쪽 구멍에 넣은 후 뒤쪽에 있는 빨간색 버튼을 눌러야만 서랍을 열 수 있다. 맥도날드 해피밀 장난감 스핑크스 미로 구슬을 떨어 트리는 장치와 서랍을 여는 장치가 다소 어렵고, 구슬 빼내는 것도 인내심이 필요하기에 너무 어린 아이들은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기 힘들 것 같다. 집어 던지는 장난감으로는 너무 약하고, 뾰족하게 부셔질 것 같으니 어린 아이들에게는 주면 안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