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 우승후보 갤럭시11 맴버가 최강이다.

브라질월드컵이 6월 13일 시작된다. 이번 브라질월드컵 우승후보로 스페인, 독일, 브라질, 이탈리아 등으로 점쳐지고 있다. 우리는 2002년 월드컵의 4강 신화의 재현을 위해서 홍명보를 감독으로 한 23명의 엔트리를 발표했다. 그런데 이번 23명의 엔트리에는 홍명보 감독이 의리로 출전시키는 선수들이 있어서 홍명보 엔트으리 패러디가 나오기도 했다. 엔트리 뽑는 것이야 감독의 몫이고 그래도 지금 상황에서 홍명보 이외에 믿을 만한 감독이 딱히 없는 상황에서 홍명보의 엔트리 선택을 믿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다행이도 우리나라가 속한 브라질월드컵 H조에는 브라질월드컵 우승후보가 없다. 죽음조는 피한 것이다. 이렇게 해서 16강 까지는 무난하게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월드컵 H조에는 대한민국,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가 포함되어 있다. 우리는 러시아에서 승리를 강력하게 예상하고 있다. 러시아 선수들이 브라질의 날씨에 적응하기 힘들지 않겠느냐는 의견이다.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은 지금 미국 마이애미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브라질월드컵 경기 일정을 이러하다. 우리나라는 6월 18일에 러시아와의 첫 경기를 가진다. 6월 23일에 알제리와의 경기, 6월 27일 벨기에와 경기를 치른다. 알제리가 최근 터키와의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서 다소 긴장되기도 한다.

브라질월드컵 우승후보는 축구 강대국인 스페인,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정도로 예상되고 있지만 맴버로만 최강의 팀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삼성이 스마트폰 프로모션으로 만든 축구팀이 있다. 이름이 참 그렇지만 갤럭시11 (갤럭시 일레븐)이다. 지구에서 축구 젤 잘하는 사람 11명 모아 놓은 팀이다.

설정은 다소 유치하다. 어느날 지구에 우주인이 침공하는데 우주인이 축구로 승부를 걸어왔다. 그래서 지구를 대표하는 축구팀을 만들어서 우주인과 축구 승부를 내야한다. 우리나라 기업이 프로모션으로 만든 팀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선수가 포함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우리나라는 이청용 선수가 갤럭시11에 포함되어 있다. 그래도 이청용이면 충분히 실력으로도 베스트 11에 포함될 선수로 손색이 없다.

갤럭시11 맴버에는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리더다. 그리고 이케르 카시야스, 오스카, 마리오 쾨체, 라다멜 팔카오, 랜던 도노반, 빅토르 모제스, 스테판 엘 샤라위, 우레이,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청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벤트 삼아서 브라질월드컵 우승팀과 갤럭시11이 모여서 경기를 펼쳐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