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허브 씨벅톤 오일은 필자가 구입한 것 중 진짜 '물건'이었다.
냄새는 어쩔 수 없지만, 다른 오일에 비해 다음 날 아침 얼굴이 맑아지는 것이 확연히 보인다.
아이허브 씨벅톤 오일 10ml, 30ml
이제는 쿠팡 글로벌도 있고, 씨드몰 등도 있어서 아이허브 외에 다른 곳에서도 씨벅톤 오일을 싸게 살 수 있다. 그래도 필자는 아이허브 씨벅톤 오일을 구입했다. 아이허브 배송도 빠르고, 다른 제품도 전반적으로 싸기 때문이다.
아이허브 씨벅톤 오일 (링크)은 10ml, 30ml 두 종류가 있었다.
피부에 잘 맞아서 큰 효과 봤다는 사람도 있고, 안 맞는다는 사람도 있어 우선은 10ml 짜리 작은 씨벅톤 오일을 샀다. 씨벅톤 씨벅톤 하길래 새로운 무언가인줄 알았는데 산자나무 기름이 씨벅톤 오일이라고 한다.
산자나무 기름 미백효과 후기
씨벅톤 오일 10ml를 금세 다 써서, 곧 씨벅톤 오일 30ml를 또 시켰다.
씨벅톤 오일의 냄새는 다른 천연 오일처럼 좋지 않다. 약간 기름 쩐내 같은 냄새가 난다. 이는 천연 오일들 대부분 비슷한 것 같다. 코코넛 오일처럼 특유의 향이 있는 것들 빼고, 호호바 오일이나 로즈힙 오일 등도 향은 별로다. 그래도 미백효과나 좁쌀여드름에 효과가 최고라는 간증 후기를 보고 꾹 참고 발라보았다. 바로 며칠 뒤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화장한 얼굴처럼 뽀샤시한 느낌이 들었다. 기름을 발랐음에도 얼굴에 개기름이 끼지 않고 되레 화장 잘 먹었을 때처럼 약간 뽀사시한 느낌이 든다. 이래서 씨벅톤 오일 미백효과 간증글이 넘쳐났나보다. 좁쌀여드름에는 즉효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아침에 바로 느껴지는 미백효과는 훌륭했다. 각질 정돈 효과나 안색이 맑아보이는 것 만으로도 아주 흡족했다.
다시 구입한 씨벅톤 오일 30ml 짜리도 벌써 많이 썼다. 씨벅톤 오일 30ml 짜리를 써보니 한 번 스포이드를 누를 때 너무 많이 빨려 오는 문제가 있었다. 비교해보니 10ml 짜리와 30ml 짜리 스포이드 두께는 똑같은데, 10ml 짜리에서는 정말 한 방울만 짜서 썼는데, 대용량 씨벅톤 오일에서는 3~4방울 정도 짜서 쓰게 되어 더 헤프다. 이건 필자가 생각없이 스포이드를 꾹 누르는 습관 탓일 수도 있다.
아무튼 씨벅톤 오일 미백효과는 아주 마음에 들어, 바로 재구입했고, 쓰고 있는 대용량 씨벅톤 오일을 다 쓰면 또 구입해서 바를 생각이다. 좁쌀여드름에는 아직 뚜렷한 효과가 보이지 않으나, 미백, 피부톤에는 확실히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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