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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오일 효과 및 코코넛 오일 거부감없이 먹는 방법

· 댓글개 · 토탈인포

비가 한 번 내리니 쌀쌀하고 건조하다. 피부 먼저 가을을 아는 듯 각질도 일어나고 입술이 마른다. 작년 이맘때쯤 검색하며 구입했던 코코넛오일, 시어버터 같은 것들을 꺼냈다. 코코넛 오일은 옛날 베이비 오일 바르듯이 샤워 후에 몸에 바르면 좋다길래 구입을 했었다. 


- [뷰티] - 천연 웰스프링 코코넛 오일 구입 후기


코코넛오일이 25도 이상에서는 액체이고, 그 이하에서는 고체라는 사실을 모르고 병으로 구입해 애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 뒤로 코코넛 오일을 바르기만 하다가 먹어도 좋다는 기사를 보았다. 코코넛 오일 다이어트도 나올만큼 건강에 좋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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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동안 오일풀링이라고 해서 아침에 일어나 올리브오일을 입안에 물고 가글을 하는 것이 유행했다. 그와 함께 올리브 오일을 그냥 한 두 스푼씩 먹기만 해도 몸의 지방을 녹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여 열심히 먹던 사람도 많았다. 같은 요령으로 코코넛오일을 한 두 숟가락씩 매일 먹으면 몸의 지방을 분해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매일같이 코코넛오일을 한 스푼씩 먹은 사람의 경우 석 달 뒤어 복부 지방이 줄어들었다고도 한다.


더불어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는 코코넛 오일에 들어있는 라우린산이라는 성분 때문이라고 한다.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면 몸에 좋겠지. 라우린산이라는 성분은 항균, 항 바이러스 항진 효과도 있다고 한다. 즉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이 된다.


이 밖에도 코코넛오일의 지방 성분인 중쇄지방산은 뇌의 에너지원인 포도당과 비슷한 성분인 케톤 생성을 도와주기 때문에, 머리 쓰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 밖에 암 예방, 갑상선 기능 강화, 노화 방지 등등 코코넛 오일만으로 만병통치약 같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문제는 코코넛오일이 몸에 좋은 건 알겠는데, 이 낯선 기름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이다. 식용유와 사뭇 다른 올리브 오일도 건강에 좋다고 하니 온 가정에서 먹기 시작했고, 그 뒤로 포도씨유, 카놀라유 등도 식용유와는 다르게 특유의 향과 맛이 있음에도 사람들이 모든 음식에 넣어가며 잘 먹기는 했다.

그러나 코코넛 오일은 특유의 향 때문에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 있고 아닌 음식이 있었다. 필자가 몇 몇 음식에 넣어보면서 체득한 코코넛 오일 거부감없이 먹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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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그냥 한 숟가락씩 퍼먹을 수 있는 사람이야 그냥 먹으면 된다. 그러나 아무리 몸에 좋은걸 알아도 그렇게는 죽어도 못 먹겠으면 버터 넣을 곳에 코코넛 오일을 넣으니 해결이 되었다. 식구들에게 코코넛 오일을 자연스럽게 먹이는 방법이기도 하다. 양파를 버터에 볶으라고 나오는 레시피라면 양파를 코코넛 오일에 넣고 볶는 것이다. 냄새도 비슷한지, 버터 넣을 자리에 코코넛 오일을 넣고 만들면 식구들은 "버터야?" 라고 묻는다. ㅎㅎㅎㅎ

옛날 과자 빠다 코코낫이라고 있었는데, 그 말처럼 버터 넣을 자리에 코코넛 오일을 슬금슬금 집어 넣어서 먹으면 된다. 특유의 향이 나기는 하는데, 넘어가 줄 수 있는 수준이다.


혹 베이킹을 한다면 빵이나 쿠키 만들 때 버터 대신 코코넛 오일을 넣어도 된다. 버터는 몸에 좋을 것이 없다 하여 노버터 쿠키, 노버터 빵 등을 만들어 먹는데, 그 때 버터 대신 포도씨유를 많이 넣는다. 버터 대신 코코넛오일을 넣으면 꽤나 고소하다. 물론 빵도 잘 구워지고, 버터 녹이는 수고가 줄어들어 빵 만들기도 편해진다. 버터 가격에 비해 코코넛 오일은 아주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베이킹에 들어가는 재료비도 줄어든다.


기억하시라. 빠다 (대신) 코코넛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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