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지니 몸이 으슬으슬하기도 하고, 배가 아플때 집에서처럼 배에 대고 있을 찜질팩 하나가 필요해 다이소 찜질팩을 하나 샀다. 다이소 찜질팩은 황토 찜질팩, 숯 찜질팩 등이 있었다. 2천원 짜리 찜질팩에 대단한 숯 함유량이나 황토 함유량을 기대하기 어려우니 색을 보고 골랐다. 까만색이 더 예쁘길래 까만색 다이소 숯 찜질팩으로.
크기는 A4지보다 조금 작은 노트 사이즈이다.
차갑게 사용하려면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사용하면 되고, 따끈하게 사용하려면 전자렌지에 2분 정도 데우면 된다. 속이 조금 불편하거나 몸이 으슬으슬할 때 사무실 전자렌지에 넣고 2분 돌린 뒤에 배에 대고 있으면 소화가 잘 된다. 크기가 작아 사용하기에 간편하나, 대신 빨리 식는다. 아주 따끈따끈한 상태를 원하면 수시로 전자렌지에 돌려서 사용해야 해서 조금 귀찮다. 전기 방석 제품들은 전기만 꽂아두면 따끈함이 계속 유지되니 간편하지만, 이렇게 데워쓰는 찜질팩은 처음에는 약간 뜨겁고 서서히 차가워지는 것이 흠이다. 대신 전선이 없고 크기가 작아서 안 쓸때 짱박아 두기도 좋고, 티 안나게 간편하게 쓰기에는 좋다. 일장일단이 있는듯. 어느덧 사무실 월동 용품을 하나씩 사들이는 계절이구나.
[다람쥐마냥 모아놓은 사무실 월동용품]
- 사무실 겨울 실내화, 다이소에서 사온 5천원짜리 도트무늬 털 실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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