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로 담요 후기, 비싼 값 하는 랩 담요 치마

결국 토토로 담요를 질렀다. 계속 품절이고 블로그나 카페에서 개인적으로 파는 업자들은 45000원~ 5만원 정도를 이야기해서 망설였는데, 11번가에서 배송비 포함 4만원에 판매하는 사람이 있기에 구입했다. 배송은 엄청 빨랐다. 추위타면서 랩 담요 시킨걸 아셨나 ㅎㅎ

열어보니 주전부리도 함께 넣어주었다. 박스가 꽤나 커서 보니, 정말 "담요"라 할만큼 크고 두꺼웠다. 사은품으로 주는 얇은 무릎담요와는 차원이 다른 두께다.

거의 담요 이불 수준의 두툼하고 폭신한 랩 담요이다.

토토로 담요.

랩 담요라서 이렇게 허리에 두르거나, 어깨에 감쌀 수 있다고 예시 그림이 있다. 벨크로가 아니라 똑딱이 단추로 되어 있어서 겨울옷이 뜯기지도 않고 고정도 잘 되었다.

토토로 담요 앞면 그림이다.

테두리는 갈색으로 파이필 되어 있다. 

다이소 털 실내화에 토토로 랩 담요까지 구비하니 월동 준비 끝이다. 정말로 사무실 난방을 잘 안 할 떄도 토토로 랩 담요만 두르고 있어도 꽤나 따뜻했다. 사무실에서 추위 많이 타는 사람들에게 강추하는 아이템이다. 마트에서 파는 얇은 무릎담요와는 달리 보온 효과 제대로이다.

<올 겨울 월동준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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