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물 권장량 마시기 위해 물마시기 알람 어플 설치해 보니... 물 한잔의 기적 후기

하루 물 권장량 정도를 꾸준히 마셔주면 피부도 좋아지고 피로감도 적어진다고 한다. 현대인이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쉽게 피로를 느끼는 이유는 물을 너무 적게 마시기 때문에 만성 수분 부족 증세에 시달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여튼 하루 물 권장량 정도를 마셔야 되는데 그게 생각보다 어렵다. 물을 마셔 버릇하지 않아서 깜빡하기 일쑤였다. 그래서 한 시간마다 알람이 울리게 하고 물을 마시려고 정각알림 어플을 찾다보니, 물마시기 어플이 꽤 많이 있었다. 참 고마운 사람들이다. 이런 좋은 어플을 만들어 주다니 ㅋ

물마시기 어플은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 물 한잔의 기적이라는 이름이 끌려서 물마시기 어플을 다운받아봤다.

물 한잔의 기적을 택한 결정적 이유는 요구하는 권한이 딱 하나라는 점! 요즘 쓸데없이 정보를 박박 긁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어플의 요구 권한을 잘 살펴본다.

물 한잔의 기적. 물 마시는 습관을 만들어 보아요! 그래요. 나도 그러고 싶소.

알림도 울리고 그 날 마신 물의 양을 기록하는 구조였다. 밑의 50ml, 80ㅢ, 200미리 등을 눌러서 기록한다.

알림시간은 센스있게 평일과 주말로 나누어 울린다. 주말에는 10시부터 6시까지만 알람이 울린다.

알림 소리, 진동, 알림음 등을 고를 수가 있다. 그러나 기본 알림음 외의 다른 알림음으로 설정했는데도 바뀌지가 않는 것은 함정.

물 마신양까지 기록할 수 있어서 좋아하면서 설치했는데, 하루 물 마신양 기록은 무지 귀찮다. 며칠 입력하다가 지금은 그냥 알람이 울리면 물 한 모금 마시는 물마시기 알람 용도로만 쓰고 있다.

정각이 되면 이렇게 물 한잔의 기적, 물 마실 시간이에요! 라면서 물방울 아이콘으로 알려준다. 때로 귀찮기도 하지만, 이렇게 물마시기 알람으로 계속 신경을 쓰지 않으면 정말 물을 안 마시기 때문에 물 마시기 알람의 도움이라도 받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