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허브 루테인 영양제, 나우 프리 루테인 100%

지난 번에 사온 닥터 루테인 눈 영양제를 다 먹었다. 떨어지기 전에 아이허브 루테인 영양제를 구입해 두었다. 몇 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먼저 가격 차이가 매우 컸다. 약국에서 구입한 제품은 45캡슐에 25000원이나, 아이허브 나우 루테인 영양제는 120 캡슐에 18000원 정도였다. 그리고 성분도 달랐다. 아이허브 제품은 100% 루테인으로 종합 비타민과 함께 먹어도 문제가 없는데, 이전에 먹던 제품은 루테인 함량이 20%이고 비타민 A 및 여러 첨가물이 들어 있었다. 모르긴 몰라도 첨가물 들어간 것 치고 좋은 것 없다 들었다. 루테인 영양제는 미리 주문해 두었고, 이전에 먹던 영양제가 남아 보름 정도를 그냥 두었다가 오늘 뜯었다.

작은 병이다.

유통기한은 2016년 9월까지이다.

구성성분은 프리 루테인 10mg이다. 

구성성분에서 차이가 크다. 영양제는 식품이던 내가 모르는 어려운 이름의 첨가물 많이 들어간 것은 피하라 배웠다.

과자 뚜껑보다 헐거워 보이는 뚜껑이다. 우리나라 과자 포장이 하도 우월한 탓인가. ㅡㅡ

약병의 이지 씰은 다 똑같은가 보다.

열었더니 나우 루테인 영양제도 통의 절반 정도 차 있다. 왜지? 원래 영양제는 통의 절반 정도로 포장해야 되는건가? 잘 모르겠다. 120알은 맞겠지.

꺼내보니 이전에 먹던 영양제보다 훨씬 작다. 검은콩 크기 만한 작은 영양제라 목 넘김이 훨씬 수월하다. 그보다 종합 비타민이나 다른 영양제와 함께 먹어도 루테인 부작용이나 비타민 A 과다 복용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어 좋다. 120캡슐이니 넉달 정도 먹겠군. 깜빡하고 며칠 빼 먹으면 5달 정도 먹을 듯 하다.

아이허브 프리 루테인 영양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