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요 치마, 치마처럼 두를 수 있게 업그레이드된 무릎 담요 - 토토로 무민 랩 담요

날씨가 갑자기 영하로 떨어졌다. 사무실의 얇은 슬리퍼는 너무 발이 시렵길래 털 실내화 샀는데, 털 실내화 만으로는 부족했다. 겨울의 따뜻한 아이템이 뭐가 없는지 찾아봤는데, 기가 막힌 아이템을 알게 되었다. 무릎 담요의 진화형 랩 담요이다. 후드형 담요보다 더 편리해보였다. 담요 끝에 고무줄과 벨크로가 달려 있어서 허리에 두르거나 목에 둘러서 망또처럼 쓸 수 있다.

무릎담요 덮고 있으면 어느 순간 흘러내리기도 하고, 다리까지 싹 감싸주지는 못하는데 긴 치마처럼 입고 있으면 훨씬 따뜻할 것 같았다. 치마 담요, 랩 담요도 디자인이 여러 가지 있었다.

소호재팬에서 판매하는 것으로는 토토로 랩 담요가 있었다. 엄청 두툼하다. 완전 따뜻할 것 같은 포스다.

게다가 펼치니 너무너무 귀엽다!

토토로 랩 담요 외에 무민 치마 담요도 있다. 둘 다 참 예쁜 것 같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현재는 일시 품절 상태이다. 블로그나 카페에서 파는 사람은 몇 명 있던데 영 불안하니, 쇼핑몰에 다시 입고되기를 기다려야겠다. 올 겨울 사무실 방한 용품은 치마 담요로 결정!

<겨울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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