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가드 장점 단점, 래쉬가드 수영복 하나면 자전거복 스키복으로도 입는다?

비키니 수영복을 위한 몸매관리를 한창 하고 있었는데, 희소식이 들려왔다. 올 여름은 비키니 수영복 대신 래쉬가드 수영복이 대세라는 것이었다. 래쉬가드 수영복은 간단히 말해 긴팔 쫄티 같이 생긴 수영복이다. 웨이크 보드나 수영선수들이 있는 옷을 떠올리면 된다.

래쉬가드 수영복이란?

Rash Guard (래쉬가드)란 주로 수상레포츠에서 입는 것이다. 웨이크 보드나 수상스키를 탈 때 비키니를 입으면 수압 때문에 훌러덩 벗겨질 위험도 있고, 물에 쓸려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 그래서 긴팔에 착 달라붙는 래쉬가드 수영복을 입는다고 한다. 수영복 뿐 아니라 다른 운동을 할 때도 많이 입는다. 사이클, 스키, 스노보드, 인라인스케이트, 배드민턴, 조깅, 마라톤, 스쿼시 할 때도 위에 입는 것이 래쉬가드 운동복이라고 한다. 즉 하나 잘 사 놓으면 올 여름 뿐 아니라 두루두루 사철 운동복으로 잘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래쉬가드 수영복 운동복 특징

언뜻 보면 여느 긴팔티와 달라보일 것이 없는데 래쉬가드 수영복 운동복의 특징은 땀을 흡수하고 배출하는 기능이라고 한다. 해쉬가드 수영복은 땀이 엄청 잘 빠져서 한여름에 입어도 생각처럼 덥지 않고, 항균도는 대체로 99.9%이상이고,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들까지도 거의 100%가까이 막아주는 원단을 소재로 사용한다고 한다. 더불어 자외선 차단도 된다. 자외선 차단지수는 대체로 50~70 이며, 자외선 차단율은 95% ~ 99%라고 한다. 어차피 긴팔 래쉬가드를 입으면 별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필요가 없는데 실제로 자외선 차단율이 높다고 하니 안심이다.

래쉬가드 장점

래쉬가드 장점은 굉장히 많다. 앞서 이야기한 통풍 (땀이 잘 빠지는 것)과 자외선 차단 효과 뿐 아니라 매우 가볍고, 테이핑 효과도 있다고 한다. 몸에 짝 달라붙어서 근육과 일체되는 움직임이 가능하다고 한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수분 감지 센서 기능 :수분이 있으면 신속하게 밖으로 증발시켜줌. 

양방향 공기 순환기능: 피부가 숨을 쉬는 것을 방해하지 않으며, 공기순환이 잘 됨. 

위생기능: 세균, 해충으로부터 피부보호. 

자외선 차단기능: 위에 적은대로 임.

경량기능: 첨단소재로 매우 가벼움.

보온기능: 추울 때는 보온이 됨. 그래서 자전거 타는 사람이나 스키 스노보드 즐기는 사람도 있음. 그래서 래쉬가드 수영복 하나 잘 사두면 겨울에도 입을 수 있다고 한다.

보냉기능: 더울 때는 열을 밖으로 잘 배출하여 보온 보냉 다 됨.

방수기능: 비가 와도 바로 물이 들어오지는 않음.

즉 래쉬가드 장점은 물이 잘 빠지나, 잘 스며들지 않고 체온유지를 잘 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정말 운동할 때 입으면 딱인 옷이다. 그러나 꽤나 완벽해 보이는 래쉬가드 운동복도 단점은 있다.

래쉬가드 단점

래쉬가드 수영복이나 운동복이 몸에 너무 꽉 끼면 호흡이 곤란하고 행동하기가 힘들다. 그렇다고 너무 널널한 래쉬가드 수영복을 고르면 테이핑 효과가 없고 보기에도 좋지 않다. 적당히 몸에 붙는 것을 골라야 되는데 그것이 어렵다. 또한 래쉬가드 수영복을 입으면 비키니 수영복보다 몸이 드러나는 것이 덜하다 생각했는데 꽉 끼면서 올록볼록 뱃살이 티나는 것이 더 흉한 면도 있다. 결국 래쉬가드 입으려고 해도 몸매관리는 필수다. 특히 가슴이 너무 없으면 래쉬가드 입고 무척 불쌍해 보이므로 가슴쪽에 신경 좀 써야 한다. 올 여름은 비키니 수영복이 아니라 래쉬가드 수영복이 대세라고 해서 만세를 외쳤으나 결국 무엇을 입으나 몸매가 티나지 않는 옷이 없다. 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