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는 독일제 발포비타민에 비해 작았다. 8정이 들어있다고 한다.
블라스트 에너지 E이다.
발포비타민 복용법은 컵에 물을 따른다.
발포비타민 뚜껑을 연다. (블라스트 에너지 뚜껑을 열어보니 양이 너무 적다.) 발포비타민 하나를 꺼낸다.
물이 담긴 컵에 발포 비타민을 떨어트린다.
뽀글뽀글 거리면서 발포비타민이 물에 녹는다. 그래서 물에 타먹는 비타민이다.
이제 마신다. 발포비타민 블라스트 에너지 맛은 약간 포도맛이 나는 탄산음료 같았다. 비타민이라기 보다 약간 불량식품 녹인 듯한 맛이었다. 어느 정도의 영양가가 있을 지는 모르나, 안 먹는 것 보다는 몸에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발포비타민은 약에 거부감 있는 사람도 쉽게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맹물 먹기도 싫고 약먹는 것도 싫어하는 사람에게 아주 좋다. 그리고 어쨌거나 비타민인지라 몸에 해로운 음료 계속 마시는 것보다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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