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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치 태블릿 케이스, 1500원짜리 다이소 A5 쿠션 케이스 크레마원 케이스로 사용해보니

· 댓글개 · 토탈인포
화이트컨슈머가 일전에 예스24 크레마 원 후기 개봉기를 올렸다. 그 뒤 가지고 다니며 쓰려고 보니 케이스가 없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보호필름이 붙어 있으나 분명 그냥 가지고 다니면 기스가 날 위험이 크다. 그렇다고 뒷면 터치 기능이 있는 크레마 원에 일반적인 7인치 태블릿 케이스를 끼울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머리를 쓴 것이 다이소에서 파는 1500원짜리 A5 케이스를 사왔다. 폭신한 스티로폼같은 재질의 케이스이다. 흔한 노트북 케이스와 비슷한 재질로 사이즈만 작다.

7인치 태블릿 케이스, 다이소 케이스, 크레마원 케이스

다이소 A5 쿠션 케이스는 여러 사이즈가 있다. 10인치 태블릿이 들어갈만 크기의 케이스가 주를 이루고, 7인치 태블릿 케이스로 쓸만한 작은 사이즈 케이스는 종류가 적었다. 색상은 노랑, 주황, 연두, 분홍, 파랑 등이 있다.

7인치 태블릿 케이스, 다이소 케이스, 크레마원 케이스

한쪽 옆에 고리가 달려 있어서 배낭 속에 고정도 가능할 듯 하다.

7인치 태블릿 케이스, 다이소 케이스, 크레마원 케이스

다이소 케이스의 비닐을 벗겨보니 고리 부근이 때가 타 있었다. 구멍이 뚫린 채로 걸어두다 보니 먼지가 쌓인 모양이다. 노란색이라 때 탄 것이 좀 티가 나서 아쉬웠다.

7인치 태블릿 케이스, 다이소 케이스, 크레마원 케이스

내부는 박음질 이후 따로 오바로크를 치지 않았다. 15,000원짜리 비싼 케이스의 경우에는 마감이 되어 있어 태블릿이 긁히지 않도록 좀 더 신경을 쓰지만 10분의 1 가격의 1500원짜리 케이스에 뭘 더 바라랴. 어쨌거나 스티로폼처럼 두툼한 재질의 쿠션 케이스라서 여기에 크레마원을 넣어두면 바닥에 떨어트려도 안심이다. 가방 속에서 다른 물품에 긁힐 염려도 없다.

7인치 태블릿 케이스, 다이소 케이스, 크레마원 케이스

A5 사이즈라서 7인치 태블릿 케이스로 쓰기에는 약간 크기는 하다. 그러나 1500원에 저렴하게 크레마원 케이스 장만한 것으로 보면 아주 만족스럽다. 참고로 A5 사이즈 케이스로 8인치 태블릿 케이스로도 넉넉히 쓸 수 있다. 크레마원처럼 뒷면 터치 기능도 써야 되고 케이스를 끼우는 싫지만 보호 장비는 필요하다면 저렴하지만 실속있는 다이소 쿠션 케이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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