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잖아 빼빼로데이이다. 점점 연인간의 선물을 주고 받는 날이 아니라, 솜씨 자랑하는 날처럼 변질되고 있어 부담도 된다. 여튼 시판 빼빼로를 하나 사서 주던, 솜씨를 발휘해서 빼뺴로를 만들어서 돌리던 간에 빼빼로데이 선물 포장도 고민이다. 그냥 빨간 상자를 들이밀 수도 있지만 크게 공들이지 않고 좀 더 센스있어 보이면 좋으니까. 그래서 화이트컨슈머가 애용하는 것은 종이봉투 하나로 센스 뽐내는 쉽고 예쁜 선물포장법이다. 그냥 크래프트 종이봉투만 있으면 된다. 그리고 굴러다니는 리본 하나, 또는 도일러 하나 있으면 좋다.
나만의 종이봉투 선물포장법으로 잘 쓰고 있었는데, 다이소에 가보니, 아예 선물 포장 키트로 나왔다. 크래프트 종이백 선물 포장이다.
그냥 종이봉투에다가 빼뺴로 담고, 위에 도일지 붙인 다음에 펀치로 구멍 뚫어서 노끈으로 묶는 것이다. 정말 간단하다. 총 걸리는 시간은 1분 남짓이다. 사소한 것들 선물할 때는 이 종이봉투 선물 포장 방법 아주 자주 쓴다. 무거운 것들은 힘들지만 가벼운 것들 포장할 때는 좋다.
도일지 대고 구멍 뚫는 것이 귀찮으면, 그냥 노끈을 둘러서 묶기만 해도 된다. 더 쉽고 간단하다. 노끈이 움직이니까 스티커 하나 붙이면 좋다.
손재주가 좋고, 여러 사람에게 돌릴거라면 그림을 그리는 방법도 있다. 빼빼로데이 선물 포장해서 반 친구들한테 돌릴 때는 이렇게 종이봉투에 그림 간단히 그려서 주는 것도 괜찮다.
그것도 귀찮으면 스티커 하나 예쁜거 사서 붙이면 된다. 종이봉투 포장은 참 별거 아닌데 은근히 센스있어 보이고, 그렇다고 엄청 신경 쓴 티도 안나기 때문에 TPO가 적절할 때가 많다. 종이봉투 큰 것은 70원, 작은 것은 30원인데 문구점이나 마트갈 때 10장 정도씩 사다놓으면, 급한 선물 포장에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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