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세월호 불매운동 실행 일주일째다. 화이트 컨슈머 뿐 아니라 많은 이들이 아주 작은 힘이라도 보태며 목소리를 내고자 하고 있다. 물론 과정을 지켜보는 가운데 아쉬운 점도 많다. 당초 제비22라는 사람이 내놓은 불매운동 아이디어는 좋았으나 엠빙신 좆선일보에 광고하는 회사가 한 두 군데도 아니고 JTBC에 광고하는 회사 리스트를 뽑아내는 것도 보통일이 아닌 것 같다. 선택된 불매운동 구매운동 제품에 대한 호불호도 있다. 작은 성공으로는 그 사이 아이더 광고를 엠빙신에서 JTBC로 옮기는 쾌거가 있었다. 아이더 공식 입장은 불매운동 때문이 아니라 원래 그러려고 계획중이었다고 하는데 아무튼 타이밍이 절묘하다. 5월은 스승의날 선물도 사야되고 성년의 날 선물 로즈데이 선물도 사야 되는 달이기 때문에 뽐뿌 불매운동 리스트에 오르는 것이 기업 입장에서 썩 달가운 일은 아닐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가장 최근 세월호 불매운동 리스트를 정리해 보겠다.
한 눈에 보기 좋게 정리된 표다. KFC 먹고 베로카 먹으면 된다. 편의점에서 음료수 살 때 수지가 윙크해도 비타 500 사지 말고, 야쿠르트 아줌마와 친해도 한동안 한국 야쿠르트 먹지말자. 에어컨은 한번에 사는 것은 아니니까 삼성전자 에어컨 말고 비콤씨도 피하자. 눈에는눈 같은 다른 영양제도 많다. 한국 야쿠르트의 경우에는 조선일보 엠빙신 광고 뿐 아니라 다른 문제도 많다. 한국야쿠르트는 5.16 정신을 기린다. 518 민주화 운동이 아니다. 박정희가 쿠데타를 일으킨 516을 기린다는 말이다. 한국 야쿠르트는 무려 17년간 윤덕병 회장 이름으로 7억 6500만원을 기부했다. 윤덕병 회장은 박정희 경호실장이었다고 한다. 참고로 말하자면 516 상 기부금은 한국야쿠르트에서 내고 있고 작년에 상을 타간 사람은 BBQ 그룹 회장이다. 요구르트 사 먹을 때, 치킨 시켜먹을 때 한번만 생각하고 먹자. 내 돈으로 516 상을 주고 싶지 않다면.
세월호 불매운동 리스트 어플인데 어플에는 크게 업데이트 된 것이 없다.
도표로 그려진 KFC 베로카 구매운동, 비콤씨 비타500 삼성전자 에어컨 한국 야쿠르트 불매운동에 대한 것을 한 번 더 정리했다. 그리고 참고로 읽어보면 좋을 것은 이와 같은 구매운동 불매운동 리스트 작성 기준이다.
구매운동 대상은 쉽게 구매가 가능하고 아직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거나 비교적 저렴한 제품을 고르려고 했다고 한다. 사실 KFC나 베로카는 몇 천원이므로 쉽게 구매운동 참여가 가능하다. 반대로 불매운동 제품은 브랜드 이미지를 중시하고 대체 상품이 충분한 것으로 골랐다고 한다. 이런 속 뜻이 있었는지는 몰랐는데 꽤나 사려깊다. 캡쳐에는 빠져 있는데 본인이 선택하는 것은 문제가 많으므로 민주적으로 투표를 하기로 결정한 과정도 나와있다. 이번 주 구매운동 제품은 듀오락이 될 예정이다.
듀오락이 뭐지? JTBC 듀오락을 보니 유산균인지 그릇인지 약간 헷갈린다. 찾아보니 장까지 살아서가는 유산균이다.
세월호 불매운동 리스트 보면서 참여하다보니 꽤나 건강해지게 생겼다. 안 먹던 영양제를 다 챙겨먹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세월호 불매운동 리스트 최근 버전을 팔로우하는 것이 뽐뿌회원이 아닌 화이트 컨슈머 같은 사람에게는 군일인 면이 있다. 일부러 뽐뿌 불매운동 어플에 들어가서 확인하고 조금 귀찮다. 그래서 페이스북 페이지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페이스북 페이지 이름은 언론개혁 대국민제안이다. https://www.facebook.com/HonestMediaKR
연일 언론이 뜨겁다. 어버이날에는 유가족들이 고인의 영정을 끌어안고 KBS에 방문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물론 세월호 구조에서는 굼벵이같던 경찰이 유가족의 진행 경로를 파악하여 막는 것은 귀신같았다. 결국 유가족들이 청와대 인근 청운동 주민센터 앞 길바닥에서 찬 이슬을 맞으며 12시간 넘게 있자, KBS 길환영 사장이 나와 사과를 하고 김시곤 kbs 보도국장을 짜르는 (자발적 사퇴라고 하나 청와대 압력에 의한 짤림으로 알려졌다) 사태가 벌어졌다. 그러나 김시곤 보도국장은 혼자 죽지 않겠다는 심정으로 JTBC에 길환영 사장의 비리를 폭로하고 순환보직으로 발령받는 것으로 사태가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KBS의 막내기자들은 기레기가 된 자신들의 처지에 대해 성토하고 나섰다. 현장기자들이 발바닥으로 뛰면서 작성해서 올린 기사를 어용언론 스타일로 편집되어 내보내지는 문제에 대한 자성도 크게 일어나고 있다. 아직은 한없이 미약하지만 작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이 우리가 베로카 하나 사먹고 KFC 버거를 먹고, 비타 500을 안 먹는 행동 하나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아주 미약한 목소리라도 분명 영향이 있으리라 믿는다. 화이트 컨슈머는 앞으로도 세월호 불매운동 리스트를 업데이트 하며 소식을 전하겠다. 참여는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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