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하루견과 포장 같지 않은가? 제주 보석귤 5g이 들어있다고 한다. 5g의 중량이 간식으로 하기에는 다소 부족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큼직한 귤을 생각하고 있다가 낯선 과자 같은 것이 와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다. 실제로 포장을 만져봤을때의 감촉이 상상했을때의 감귤과는 차이가 있다. 포장지를 보니 제주감귤을 영어로 오랜지(ORANGE)라고 표시해두었다. 귤은 영어로 표기가 따로 되어있지만 제주감귤은 영어로 편이상 제주 오랜지라고 불리는 지도 모르겠다.
제주 보석귤은 귤 말린 것이었다. 다소 실망하며 제주 보석귤을 입에 집어 넣었는데 깜짝 놀랐다. 아삭하고 달콤한 것이 무척 맛있었다. 보석귤이라는 이름이 무슨 뜻인지 어렴풋이 알 것 같은 입안에서 보석처럼 부서지는 귤이었다. 달콤하고 바삭한데 인공 조미료의 맛도 없어서 계속 손이 갔다. 그야말로 심심할때 입안에 깔끔한 맛을 선물하는 최고의 간식이 되지않을까?
제주 보석귤 원재료는 제주 감귤 100%이다. 이거 천연과일 간식 아닌가. 다른 간식을 먹는 것보다 천연 귤을 건조한 제주 보석 건귤을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선물 받아서 먹다보니 몸에 좋은 간식 같아서 화이트컨슈머도 사 먹으려고 제주 보석귤 가격을 찾아보았다. 30g 8600원이었다.
제주 보석귤은 제주 감귤을 엄선하여 세척한 뒤에 절단해서 건조한다고 한다. 잘 건조해서 포장해 보내는 것이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을 것 같다. 천연간식이면서 달콤하고 바삭한 식감도 좋아서 군것질을 끊기 위해 고심하는 이들에게 좋은 천연간식인 것 같다. 군것질 끊는 대신 천연간식으로 대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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