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신권 교환
"은행에 만원권 신권은 없어요. 오만원권과 천원권은 있습니다. 사실 오만원권도 묶음에서 신권을 찾아서 드리는 형식이에요."
라고 하여 실패했다. 말인 즉, 명절때 세배돈 신권 교환이 아니면 은행에 신권을 구비해 두지 않는다는 것이다. 점포별로 다르나, 이 지점에서는 신권은 없다고 한다.
농협 신권 교환
"신권으로 못 바꿔 드려서 죄송해요. 명절이 아니면 신권을 준비해두지 않아서요."
라며 되려 미안해 했다. 아무튼 그 아가씨 덕분에 18만원은 신권과 비슷한 깨끗한 만원권으로 바꾸었다.
신한은행 신권 교환
"천원권, 오만원권 신권은 있는데요. 만원권 신권은 없어요. 명절 때가 아니면 없어요."
였다.
지갑에 넣어줄 선물로 신권 교환을 할 일이 없었고, 신권 교환은 주로 명절에 해보았기 때문에 신권이 이리 귀한 줄은 몰랐다.
신권이 이리도 귀하단 말인가!
명절 세배돈 신권 교환이 힘든 것은 수요 때문이라 생각했었다. 명절 때 세배돈 신권 교환은 일인당 한도가 있었다. 대부분 은행에서 5만원권 6~10매, 1만원권 10~20매, 5천원권 10~20매, 천원권 30매 정도를 해주었다. 그나마도 느린 사람은 신권 구경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백화점에서는 명절 사은 이벤트로 세배돈 신권 교환 이벤트를 하기도 했다. 이리도 귀한 신권을 구하려면 한국은행에 가는 방법밖에 없다고 한다.
한국은행 신권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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