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연예인 롱 웨이브 헤어컬, 머릿결 안 상하게 고데기 없이 웨이브 만드는 법

이효리 롱 웨이브, 전지현 롱 웨이브 헤어, 구하라 롱 웨이브, 아만다 사이프리드 롱 웨이브 헤어 보면 정말 예쁘다. 긴 머리에 자연스럽고 굵은 웨이브는 아주 사랑스럽다. 여신의 느낌과 청순함을 둘 다 가진 헤어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긴 머리 오래 하고 있으면 지루하기도 하고, 여자 연예인의 롱 웨이브 헤어 보면 예쁘기도 하니 많은 이들이 퍼머를 한다.

이효리 머리 롱 웨이브 헤어도 정말 사랑스럽고 예쁘다. 얼마나 자연스럽고 예쁜가. 게다가 딱히 스타일링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편안함도 느껴진다.

아만다 사이프리드 롱 웨이브 헤어도 아주 예쁘다. 인형 머리같은 느낌도 든다. 물론 얼굴이 아만다 사이프리드라서 그런 이유도 크지만 정말 머릿결도 좋아보이고 탱글탱글한 컬이 한 번 만져보고 싶은 느낌이 들 정도이다.

소녀시대 유리 머리는 어떤가.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럽다. 그러나 우리는 안다. 이런 머리들은 퍼머를 해서는 쉽지 않다는 것을. 고데기로 컬을 하지 않는 이상은 퍼머를 해도 힘이 없어서 이렇게 탱글탱글한 롱 웨이브 헤어가 완성되지 않는다.

구하라 머리도 예쁘다. 자연스럽고 부시시한 듯한 머리가 이 정도는 퍼머해도 가능할 것 같다.

그러나 현실은 ㅜㅜ 보통 긴 머리 파마하면 이런 꼴이 된다. 굵고 사랑스러운 웨이브 컬은 개소리이고, 자글자글한 펌이 된다. 미용실에서 금방 풀려도 좋으니 굵고 풍성한 컬을 넣어달라고 하면 알았다고 해놓고는 이런 뽀글뽀글한 머리를 만들어 놓는다. 그리고 며칠 지나면 풀리면서 언뜻 30초 구하라 롱헤어처럼 변한다. 퍼머와 여자 연예인 머리 사이의 엄청난 간극을 깨닫게 되면 다시금 고데기나 드라이로 돌아가게 된다. 역시 여자 연예인들 머리는 그거 다 미용실에서 해서 그런거라면서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고데기로 아침마다 웨이브를 만들다 보면 머릿결이 머지 않아 개털이 된다. 연예인들은 머릿결 관리까지 받으면서 하니까 괜찮은 것 같은데 일반 사람은 아침마다 고데기로 웨이브 만드는 것도 어렵고, 고데기로 머릿결 상하는 것을 어떻게 막을 방법이 없다. 그런데 외국 언니들은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풍성한 헤어컬을 더 좋아해서 인지 이미 고데기 없이 웨이브 만드는 법에 통달해있었다. 머릿결 손상 하나 없이 웨이브를 만드는 것이다.

이런 자연스러운 헤어컬을 머릿결 하나 안 상하고 만드는 방법이다.

헤어밴드를 끼고 거기에 머리를 둘둘 감아 놓는 것이다. 그러면 굵고 풍성한 컬이 나온다. 아주 쉽고 결과물은 훌륭하다.

대박 쉽고 간단한데 컬도 예쁘게 나온다. 화이트컨슈머가 아이허브 천연샴푸와 화장품을 찾으면서 쓰다보니, 외국 언니들은 우리보다 유기농 천연 샴푸 천연 바디워시에 대한 관심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럼에도 피부 상태 자체는 우리가 조금 더 좋은것 같은데 건강한 피부, 건강한 헤어에 대한 관심이 훨씬 많고 관련 팁도 조금 더 많이 공유되고 있는 듯 하다. 아무튼 이런 꿀팁을 알려준 친구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