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기간이라 태국 코사무이 항공권 가격이 비싼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다른 기간도 검색해 봤다. 황금연휴 기간이라서 태국 항공권이 갑자기 성수기를 만난 것이 아닌가 해서 말이다. 태국 코사무이 항공권의 비성수기 가격은 어떤지 궁금도 하다.
기간이 달라져도 태국 코사무이 항공권 가격은 변함이 없었다. 심지어 월요일 출발에 평일에 돌아오는 일정을 검색해 보아도 태국 코사무이 여행 비행기 가격은 다운되지 않았다. 하나투어 태국 코사무이 항공권이 더 비싼 것은 아닌지 웹투어 태국 코사무이 비행기 가격도 비교해 보았다. 더 비싸다. 태국 코사무이 비행기의 항공사는 싱가폴항공, 케세이퍼시픽, 타이항공이 있다.
웹투어 태국 코사무이 비행기 가격은 78만원에 텍스 17만원으로 거의 100만원이다. 이 돈이면 조금 더 보태서 유럽 갈 수 있음. ㄷㄷㄷ 태국 코사무이가 신혼여행지 겸 휴양지로 유명하길래 궁금했는데 태국 치고 비행기 가격이 너무 비싸다. 화이트 컨슈머의 지인은 태국 여행 경비로 비행기 가격 포함 50만원 들었다고 하는데, 이건 뭐 비행기만 100만원이다. 태국 코사무이와 방콕 항공권이 다른지 비교해보았다.
방콕으로 검색하니 가격이 확 내려간다. 캐세이 퍼시픽 항공 태국 비행기 가격은 50만원 정도였다. 그럼 태국 코사무이 여행보다는 방콕 여행이 더 괜찮은건지도.
웹투어의 방콕 항공권 검색 결과는 더 만족스러웠다. 5월 어린이날 황금 연휴 기간에도 제주항공은 텍스 포함 28만원, 진에어는 34만원 정도에 태국을 갈 수 있었다. 태국 방콕과 코사무이 항공권 가격이 이토록 차이나는 이유는 뭘까?
지도를 보니 태국 코사무이는 아랫쪽 섬이고 방콕은 위다. 거리 상의 차이가 큰 모양이다. 이동하는 마일차이 때문에 비행기 티켓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마일리지가 많은면 태국 코사무이 여행도 노려볼만하지만 마일리지가 없으면 방콕으로 가는수 밖에, 아니면 이번 기회에 마일리지 쌓는다고 생각하고 태국 코사무이 여행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결정인듯.
코사무이 신혼여행 다녀와서 좋다고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아 검색해 봤는데, 태국 코사무이 항공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우선은 보류. 방콕도 나름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태국 코사무이와 방콕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하고 말이다. 혹시 그동안 쌓아놓은 마일리지를 쓴다고 생각하면 코사무이로 갈것인가 아니면 비즈니스 석으로 방콕을 갈것인가도 생각도 좀 해볼 필요가 있겠다. 연휴기간에 유럽은 조금멀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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