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받았다. 초반의 스타벅스 다이어리 1+1 이벤트를 보고 일부러 e-프리퀀시 쿠폰을 다 모았다.
2014/10/29 - [취미] - 2015 스타벅스 다이어리 디자인 색상 3가지, 뽐뿌오는 표지 속지 색상 3박자!
스타벅스 스티커를 다 모아서 보여주며 스타벅스 2015 플래너 교환을 해 달라고 하자 한 권만 주었다. 1+1로 준다고 하지 않았냐고 되물었더니, 그건 이벤트로 일주일만에 끝났다고 한다. ㅆ. 이럴거면 그냥 구입할 걸 그랬다. 가장 싼 오늘의 커피 숏사이즈로만 마셔도 66000원 정도는 드는데 25700원이면 구입하는 다이어리를 두 개 받아보겠다고 생쇼를 했다. 괜히 스타벅스 다이어리 1+1 이벤트를 잘못보고 설레발치다 호갱님이 된 것 같아 씁쓸한 마음을 가눌 길이 없어 다이어리를 받아오고도 한동안 열어보지 않았다. 그러다 이제 12월도 되고 해서 꺼내보았다.
스타벅스 다이어리 2015 레드이다. 위클리 속지라길래 이걸로 받았다. 덤으로 준 스타벅스 컵 카드도 있다.
컵 모양이 꽤 예쁘다. 쓸 일은 없지만. ㅋ 스타벅스 어플을 쓰다보니 이제는 스타벅스 카드가 쓸모없어졌다. 카드가 따로 따로 여러 개 있으니 번거롭기만 하다.
호갱 인증 제대로 한 스타벅스 2015 다이어리 레드를 열어보자. 몰스킨 다이어리 디자인 그대로이다. 밴드가 있는 형태이다. 레드 다이어리에 라임색 밴드가 제법 상큼하다. 때 타겠지만 ㅋ
뒷면에는 제품 표시 사항이 적혀있다.
음각되어 있는 스타벅스 로고 퀄리티가 좋다. 내년도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몰스킨 다이어리 품질에 스타벅스 디자인이 결합되어 꽤나 예쁘고 질도 좋게 잘 만든 것 같다. 15주년 기념 다이어리 제대로 챙긴 것 같다.
월별로 속지에 명소 소개와 명소에 있는 스타벅스 지점 소개도 되어 있다.
2015 스타벅스 다이어리 레드 속지이다. 위클리가 왼쪽에 있고, 우측에 줄로 된 노트가 있다. 한 달 한 달 월별 속지도 들어 있다.
월별 명소 소개를 보면서 여행가고 싶어질지도 모르겠다.
뒤쪽은 무지노트이다. 스타벅스 다이어리 다크 브라운은 무지 노트가 훨씬 많은데, 위클리 다이어리는 무지 노트 장 수가 그리 많지 않다.
그리고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구입하는 재미인 쿠폰을 찾아 맨 뒷장을 넘겨 보았다. 그런데 큐알코드만 잔뜩 있다.
다시 보니 스타벅스 다이어리 2015 맨 뒤의 포켓에 무언가 끼워져 있었다.
몰스킨 다이어리 제품 안내서와 스타벅스 쿠폰이다. 참 괜찮은 콜라보레이션이었던 것 같다.
2015 스타벅스 다이어리 쿠폰은 비오는날 음료 1+1 쿠폰, 샌드위치 음료 쿠폰과 5만원 충전 시 아메리카노 쿠폰이다.
또 이 쿠폰들고 스타벅스를 찾으며 호갱님 인증을 해줘야 겠다. 그런데 오늘처럼 눈인지 비인지 모를 것이 내리는 날에도 스타벅스 비오는날 쿠폰 쓸 수 있나? ㅋㅋ
2014/10/29 - [취미] - 2015 스타벅스 다이어리 디자인 색상 3가지, 뽐뿌오는 표지 속지 색상 3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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